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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이스라엘 백신 스와프로 정부가 확보한 화이자 백신이 오늘(7일) 국내로 들어왔다. 정부는 최근 폭증하는 확진자를 막기 위해 서울·경기 지역 지자체와 협의하에 접종을 조기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범정부 백신 TF는 이스라엘 백신 스와프로 공급받은 화이자 백신이 오늘 오전 8시 즈음 인천공항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공급받은 화이자 백신이 현지에서도 접종에 쓰이고 있다며 품질에는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 이스라엘 백신 스와프를 통해 공급된 백신은 우선 식약처의 자체적 품질검사를 마친 후 국내 예방접종에 사용될 예정이다.
정부는 최근의 수도권 상황을 고려해 이스라엘 백신 스와프로 공급받은 물량을 서울·경기 자율접종에 사용할 예정이다. 해당 지역은 신규 확진자가 몰려있어 위험군을 대상으로 집중 접종하겠다는 뜻이다. 또한 이번 이스라엘 백신 스와프로 백신 공급 일정 전체가 앞당겨질 예정이다. 28일 접종 예정이던 교육·보육 종사자의 접종 시점도 13일로 보름 앞당겨진 바 있다.
이번 이스라엘 백신 스와프로 공급받은 70만회의 화이자 백신은 유효기간이 7월 말이다. 정부는 콜드체인 시스템 등의 기술력으로 해당 기간동안 충분히 활용할 기반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스와프로 교환된 물량은 9~11월 경 이스라엘로 반환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스와프와는 별개로 이달 중에는 화이자,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 등 총 1000만 회분의 백신이 추가로 도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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