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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Biz)
은행권 주담대·신용대출 금리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8월 기준 주담대 금리는 연 2.88%, 신용대출 금리는 연 3.97%로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지난 30일 한국은행은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 통계를 발표했다. 통계에 따르면 은행 주담대 금리가 2년 3개월 만에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2019년 5월 은행권 주담대 금리는 2.93%였다. 하지만 올해 8월 기준 은행권 주담대 금리는 연 2.88%이다. 주담대 금리는 한 달만에 0.07% p 상승했다.
또한 은행권 주담대뿐만 아니라 신용대출 금리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신용대출 금리는 2년 2개월 만에 최고점을 경신했다. 은행권 주담대 금리와 함께 신용대출 금리도 0.11% p 오른 연 3.97%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은에 따르면 대출규제 영향으로 금리가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코픽스, 은행체 등의 지표금리 상승으로 은행권 우대 금리가 줄었기 때문이다.
이처럼 은행권 주담대, 신용대출 금리가 상승함에 따라 가계대출 금리도 상승함을 보였다. 전체 가계대출 금리는 연 3.10%로 0.12% p 상승했다.
한편 기준금리가 연말까지 0.25% p 추가 인상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주담대 금리도 3% 중후반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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