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값 유가 급등으로↑, 휘발유 리터당 평균 얼마?

(사진 ⓒ KBS)

 

기름값이 국제유가 상승으로 7년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19일 기준 서울의 휘발류값은 리터당 1808.33원으로 전국적으로 기름값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최근 멕시코만, 나이지리아, 카자흐스탄 등의 원유 생산에 차질이 빚어졌다. 원유 공급 우려가 커지면서 국제유가가 상승했다. 또한 한파로 인해 수요가 증가하면서 증가세는 이어지고 있다. 국제유가는 7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기름값에 상승에 영향을 주었다. 이에 따라 기름값 또한 최고 수준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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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9일 기준 서울 휘발류 가격은 1808.33원이었다. 평균 기름값이 지난주 대비 28.3원 상승했다. 전국 휘발유 리터당 평균 1725.87원이었다. 기름값 상승으로 휘발류값이 한달만에 4.8% 급등한 것이였다. 경유 또한 전국 평균 1523.26원으로 올랐다.

 

이처럼 기름값 상승으로 휘발유 평균 가격이 리터당 2,000원대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유가 상승으로 인한 소미자 물가까지 상승해 부담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이고 있다.

 

한편 홍남기 부총리는 국제유가 상승으로 국내 기름값 및 물가 부담이 올라가자 유류세 인하를 검토하기로 했다. 검토 결과는 다음주 중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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