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반변성 증상 & 녹내장, 초기대처가 중요한 치료법 및 생활습관은?

(사진 ⓒ MBC)

황반변성 증상은 강한 자외선 노출과 덥고 습한 여름철 눈이 보내는 건강 적신호로 자외선으로 인한 눈의 화상 광각막염으로부터 시작한다. 

방치하면 실명으로 이어지는 황반변성 증상에 주의해야 한다. 시력의 90% 이상을 담당하는 눈 안쪽 망막 중심부에 위치한 황반변성은 중심 시력을 담당하는 황반부에 부종이나 출혈 등의 변성이 발생해 시력저하를 일으키는 질병으로 황반부가 지속적으로 자외선에 노출될 경우 황반변성 위험성이 높아진다. 가족력이 있을 경우 발병률이 높아질 수 있으며 방치할 경우 실명유발할 수 있어 황반변성 증상 초기대처가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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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곳의 작은 글씨가 보이지 않는 노안과 다르게 황반변성 증상은 먼 곳을 볼때에도 잘 보이지 않는 증상과 함께 왜곡증상이 나타난다. 글자 또는 직선이 흔들려 보이거나 굽어져 보이고 글을 읽을때 글자 사이에 공백이 보이거나 그림을 볼때 특정 부분이 지워진 것처럼 보여도 황반변성 증상을 의심해볼 수 있다. 황반변성 증상이 나타나면 손상된 시각세포를 정상적으로 되돌리기 어렵기 때문에 황반변성 치료 완치의 개념보단 평생 관리가 필요하다.

초기 황반변성 증상에는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이미 질환이 상당히 진행된 이후 발견되는경우가 많으며 안압상승으로 시야가 점점 좁아져 방치할 경우 실명유발될 수 있는 녹내장 증상과 비슷해 혼동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별다른 증상이 없더라고 꾸준한 안과검진을 통해 미리 질병에 대해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편 자외선에 노출되는 경우가 후기 황반변성 위험도를 높인다는 보고가 있기 때문에 자외선이 강할 땐 모자나 선글라스 등을 통해 환반병성 위험도를 나추는 것이 좋고, 꾸준한 운동, 식이조절, 금연을 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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