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담보대출 금리인상이 주요 은행에 미친 영향은?
(출처 ⓒ KBS)
지난 17일부터 주택담보대출 금리인상이 본격화되었다. 주택담보대출 금리의 기준 역할을 하는 코픽스가 전달보다 0.05% 포인트 상승한 1.52%라고 공시된 상황에 이는 지난해 12월 기준 1.56%에 이어 9개월만에 최고치에 달한 것이다.
주요 은행들은 0.05%~0.07% 주택담보대출 금리인상을 한다고 밝혔다. 코픽스가 올해 들어 최고치를 기록한 이유로 주택담보대출 금리인상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잔액기준 0.02% 포인트 상승분도 지난 17일부터 반영되기 시작했다. 주택담보대출 금리인상으로 인한 각 은행사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최근 금리가 급격히 오르면서 역전현상이 일어났다고 설명했으며 하나은행은 금리 변동성이 큰 신규 코픽스 증감을 잔액 금리에도 적용해 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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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금리인상 압박이 커질 수밖에 없는 이유는 미국의 12월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과 8·2 부동산 대책 등으로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심사가 깐깐해졌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주택담보대출 금리인상이 촉진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경우 상품 특성이나 금리 변동 여부를 따져보고 선택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현재 지적이다.
주택담보대출 금리인상의 영향으로 신한은행의 신규금리가 잔액기준금리보다 더 높아졌으며 국민은행과 KEB하나은행은 코픽스 상승분보다 더 인상되었다.
이번 주택담보대출 금리인상에 따라 대부분 주요은행 주택담보대출금리는 신규기준 2.75%~4.33% 형성되었으며 잔액기준은 2.83%~4.55%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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