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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연간 플라스틱 소비량 1위의 대한민국


(출처 ⓒ 제주 뉴스)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가 정치인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 정치인은 물론이고 일반인, 연예인까지 동참하는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는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되는 캠페인으로,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세계자연기금(WWF)과 환경 운동 단체 제주패스가 시작한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는 개인이 사용하는 텀블러 사진을 찍은 뒤 챌린지 내용과 해시태그를 달아 SNS에 올리면 '플라스틱 섬은 이제 그만(No more Plastic Islands)' 운동에 1천원 씩 적립된다. 이후 다음 주자를 2명 이상 지목하면 호명된 사람이 48시간 안에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를 이어가야 한다.



(출처 ⓒ 제주 뉴스)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로 모인 수익금은 기념 텀블러 제작 등에 사용되며, 향후 제주패스의 제주도 환경 보전 활동과 WWF 기부 등에 사용된다. 실제로 우리나라는 연간 플라스틱 소비량 1위, 포장용 플라스틱 사용량 2위 국가이다. 2016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연간 98.2㎏의 플라스틱을 소비해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로 사용량이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1월부터 시작된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는 13일인 현재까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국회의원이나 시·군·구청장 등이 캠페인에 적극 참여하면서 정치인을 중심으로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가 널리 퍼지고 있다.




<저작권자 ⓒhttp://bizknow.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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