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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선체조사 시작,내부 폭발설 의혹규명되나



[출처  KBS1]


세월호 선체조사가 11일 목포신항 철재부두에서 세월호 인양 작업이 완료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와 코리아 쌀베지는 세월호 선체조사에 앞서 외부세척과 방역, 안전도 검사를 일주일간 진행한다.


아울러 이번 세월호 선체내부 조사를 통해 미수습자 수색이 진행된다. 미수습자 수색은 cctv에 찍힌 미수습자의 마지막 동선 및 생존자 진술, 가족 증언, 수중 촬영 영상 등을 바탕으로 가능성이 가장 높은 3~4층 객실부터 세월호 선체내부 조사를 시작하고 나머지 객실과 화물칸으로 점차 수색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출처  KBS1]


특히 세월호 선체조사 시작으로 선체조사위는 영국의 감정기관인 브룩스 벨과 함께 세월호 폭발설, 잠수함 충돌설, 선체결함 등 그동안 세월호를 둘러싼 다양한 의혹을 규명할 예정이다. 세월호와 관련된 각종 의혹 중 세월호 폭발설이란 세월호가 핵 폐기물 등을 싣고 가는 중 폭발해 침몰했다는 설로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세월호 폭발에 관한 흔적이나 과학적 근거를 찾아볼 수 없다고 밝힌바 있다.


세월호 폭발설 외에도 조타수의 운전미숙, 철근 과다 적재 등 세월호 침몰 원인에 대한 각종 의문이 제기되고 있는만큼 세월호 선체조사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실제로 이번 세월호 선체내부 조사를 통해 과적 화물 무게를 측정, 침몰과의 연관성을 찾을 수 있을거라 전망되고 있다.


한편, 일각에서는 세월호 선체내부조사에 대해 인양과정에서 선체에 1m가 넘는 큰 구멍을 뚫는 등 일부 선체 외형이 변형된점과 바닷물속에 3년간 부식이 진행된점 때문에 세월호 선체조사가 쉽지 않을 거라는 우려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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