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소세 필요경비, 사업자 절세 효과 극대화하려면?
종소세 필요경비는 절세의 중요한 부분이다. 경비로 인정을 받아야 세금 폭탄을 방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위의 표는 사업자의 대표적인 필요 경비 항목이다.
세율은 과세표준에 부과하게 되는데, 과세표준은 총 매출액에서 필요 경비를 제외한 후에 산출된다.
연 매출액에서 필요 경비를 차감하면 '순소득(사업소득)'이 나오게 되고, 여기에 세율을 적용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종소세 필요 경비를 제대로 준비해야 절세 혜택을 볼 수 있다.
여기에 소득공제까지 받으면 절세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소득공제는 사업소득에서 일정한 금액을 공제해 주는 합법적 절세 제도다.
사업자의 대표적인 소득공제 제도는 '노란우산'이다.
노란우산은 사업자의 생활 안정을 위해 도입된 제도다.
일정한 금액을 매달 적금처럼 납입하는 저축성 제도로, 사업자만 가입할 수 있다.
사회안전망 사각지대에 놓인 영세 소규모 사업자를 위해 도입됐다.
폐업, 질병, 퇴임, 노령 등 생계 위협으로부터 사업자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것이 제도의 목적이다.
■ 가입 대상: 소기업 및 소상공인
연 매출액 120억 원 이하의 사업자를 소기업 및 소상공인이라고 한다.
다만 사업자등록증상 유흥, 도박, 단란, 향란 등은 가입이 제한된다.
노란우산 저축성 제도이기 때문에 일정한 금액을 매달 납입하게 된다.
월 납입금은 최소 5만 원부터 최대 100만 원으로, 1만 원 단위다.
납입한 공제금 전액은 압류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되고, 복리 이자가 가산된다. 운영 자금 필요 시에는 잔액 내 대출을 통해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
△ 노란우산 이율
노란우산에 가입한 사업자는 종합소득세 또는 연말정산에서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소득공제는 총 소득에서 일정한 금액을 공제해 세율이 과세되는 소득 구간을 줄이는 절세 제도다.
노란우산은 과세표준에 따라 소득공제 한도를 차등 적용하고 있다.
과세표준은 연 매출액에서 필요 경비를 제외한 연 순소득을 말한다.
개인사업자는 '사업소득', 법인사업자는 '근로소득(연봉)'이다.
△ 과세표준에 따른 노란우산 소득공제 한도
△ 노란우산 소득공제에 따른 세금 환급률
종합소득세에서는 개인사업자, 무등록소상공인(프리랜서) 등이, 연말정산에서는 법인사업자가 혜택을 받는다. 단, 법인은 연봉이 7천만 원 초과인 해에는 소득공제 대상에서 제외된다.
■ 종소세 소득공제, 노란우산으로
소득세 신고 시 노란우산은 '소기업소상공인공제부금'이라는 정식 명칭으로 소득공제 된다.
노란우산 가입자는 지자체에서 별도로 지원하는 희망장려금도 신청할 수 있다. 희망장려금은 노란우산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일정 기간 동안 지급하는 가입 장려금이다.
▷ 실시 지역: 울, 경기, 인천, 부산, 광주, 대전, 울산, 세종, 강원, 경남, 경북, 전남(곽양·곡성), 전북(전주·군산 제외), 충남, 충북(청주·충주·단양), 제주 등
▷ 지원 대상: 노란우산 신규 가입자
예산 소진 시 마감되는 사업이기 때문에 노란우산 가입과 동시에 신청하는 것이 좋다. 자동으로 신청되지 않으므로 사업자가 별도로 신청해야 한다. 신청 기한은 가입일을 기준으로 한 달 이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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