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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나스닥,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 경신



(사진 ⓒ MBC)


뉴욕증시 나스닥이 종가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도 주요 기술 기업 주가 강세가 유지됐기 때문이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따르면 22일(현지 시각)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153.5포인트(0.59%) 오른 26,024.96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20.12포인트(0.65%) 상승한 3,117.86에 마감했다. 뉴욕증시 나스닥 지수는 110.35포인트(1.11%) 올라 10,056.47에 거래를 마쳤다. 특히 뉴욕증시 나스닥은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다.



(사진 ⓒ MBC)


미국과 남미, 독일 등 세계 각지에서 코로나19 재확산 속도가 빨라지면서 재유행에 대한 우려가 커졌지만 정부의 추가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 흐름을 탄 것으로 분석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국민들에게 현금을 추가 지급하는 것을 지지한다며 조만간 추가 부양책이 나올 것이라고 시사한 바 있다. 아직 봉쇄 조치 재강화 등의 움직임이 보이지 않아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감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일부 전문간들은 레스토랑 및 호텔 예약 등의 최근 지표들이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를 지지하고 있다고 풀이했다. 애플과 마이크로소프(MS) 등 주요 기술 기업 주가도 강세 흐름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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