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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Biz)
어닝쇼크를 국내 게임 업계 넥슨, 엔씨소프트, 넷마블 등이 나란히 기록했다. 올해 2분기 실적발표에 따르면 3사 모두 전년 동기 대비 매출 및 영업이익이 감소함을 보였다.
영업실적 발표 시기에 영업 실적이 훨씬 저조해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용어를 어닝쇼크라 한다. 국내 주요 게임사인 넥슨, 엔씨소프트, 넷마블은 이번 2분기 실적 부진으로 어닝쇼크를 기록했다. 지난 11일 발표한 2분기 실적에 따르면 넥슨은 5733억 원의 매출과 1577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하지만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 45% 감소함을 보였다.
엔씨소프트의 2분기 매출은 5385억 원, 영업이익 1128억 원이었다. 매출은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46% 감소함을 보여 어닝쇼크를 기록하게 됐다. 넷마블 역시 어닝쇼크를 기록했다. 넷마블 2분기 실적은 5772억 원 매출, 162억 원 영업이익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8% 80.2% 감소했기 때문이다.
다만 어닝쇼크는 2분기 신작 출시 부재의 영향으로 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로 인한 매출 감소 및 마케팅 비용, 인건비 등이 증가한 요인이 가장 큰 것으로 보인다.
한편 게임 3사는 3분기 실적 향상의 의지를 비쳤다. 넥슨은 신규 타이틀 서비스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슈퍼 지식재산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엔씨는 MMORPG 블레이드 &소울 2를 출시할 예정이며, 넷마블 또한 신작 출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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