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우산공제 가입서류는 사업자의 유형에 따라 종류가 다르다.
●노란우산공제, 어떤 사업자가 가입하나?
음식숙박업, 행사기획업, 요식업, 건물관리업, 특수화물운송업, 조경공사업, 봉제제조업, 정부기술서비스업, 부품가공업, 교육서비스업, 식품도소매업, 엔지니어링, 상품대리판매업, 인테리어설계업, 편의점, 실내장식업, 고용알선업, 금속잡철업, 제과업, 가구점, 의류매장, 전자상거래업, 택배업, 폐기물수집 운반업, 수출입유통업, 정육식당, 청소서비스업, 주차장업, 욕역서비스업, 안전용품도소매업, 공방, 소매가공업, 전문 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 미술교습소 등...
▶모든 업종의 개인사업자인 일반과세자, 간이과세자와 법인사업자, 무등록소상공인(프리랜서)이 가입해서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사회보장성 제도이다.
노란우산공제는 창업 초기의 사업자도 가입할 수 있는데, 가입할 때는 노란우산공제 가입서류가 필요하다. 그렇다면 사업자 유형에 따라 어떤 서류를 준비해야하는지에 대해 알아보겠다.
▲본인이 개인사업자이면서 일반과세자라면 사업자등록증 1부, 부가가치세과세표준증명원 등 매출액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 등 2가지만 준비하면 된다.
▲개인사업자이면서 간이과세자일 경우에는 사업자등록증 1부, 매출액 확인서를 준비하면 된다. 매출액 확인서는 노란우산공제 홈페이지 내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법인사업자라면 사업자등록증 1부와 사업체 재무제표 또는 부가가치세과세표준증명원 등 매출액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와 법인등기부등본을 준비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무등록소상공인(프리랜서)이라면 사업소득원천징수확인서류, 무등록소상공인 폐업 미적용 확인서가 필요하다. 사업소득원천징수확인서류는 급여를 받고 있는 회사에 요청하면 되고, 무등록소상공인 폐업 미적용 확인서는 노란우산공제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노란우산공제 가입서류는 평균적으로 2가지만 준비하면 된다. 이걸로 노란우산공제 가입 준비가 끝난다. 노란우산공제는 사업자의 편의를 위해 신속하고 빠른 방법으로 가입을 돕고 있다.
노란우산공제에 가입할 때 사업주는 매월 부금할 금액과 부금액 자동이체일, 이체 은행 등을 결정한다. 이는 사업자의 재량으로 선택하는 항목들로 언제든지 변경도 할 수 있다.
사업주는 노란우산공제 부금 방식도 선택할 수 있다. 부금 방식 종류는 월납과 분기납, 선납이 있다. 노란우산공제 부금액은 월납 기준 5만 원부터 100만 원까지 1만 원 단위로 적립할 수 있고, 분기납은 15만 원부터 300만 원까지 적립 가능하다. 선납은 미리 납부하는 방식으로, 최장 6개월까지 미리 납입 가능하다. 이렇게 지정한 금액은 노란우산공제 가입한 사업자 명의의 지정예금계좌에서 자동이체로 납부 가능하다.
■간편접수 신청 가능한 노란우산공제
노란우산공제 가입 도중 사업자는 사업장 상황이 어려워져 부금액 납입이 힘든 경우, 납입유예 신청도 가능하다. 납입유예는 1회 최대 6개월까지 가능하다.
노란우산공제 가입한 사업자는 소득공제 혜택으로 세 부담을 완화할 수 있다. 개인사업자와 프리랜서는 종합소득세를 신고하며, 법인사업자는 연말정산을 신고하는데 이 기간 노란우산공제 소득공제를 적용 받을 수 있는 것이다.
※ 개인사업자와 프리랜서는 사업소득에 따라 노란우산공제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지난해 사업소득이 4천만 원 이하라면 최대 500만 원까지 소득공제가 가능하다. 사업소득이 4천만 원 초과 1억 원 이하라면 최대 300만 원까지, 1억 원 초과라면 최대 200만 원까지 소득공제 혜택을 받아갈 수 있다.
※ 법인사업자는 근로소득을 기준으로 소득공제를 받는다. 근로소득이 4천만 원 이하라면 개인사업자와 동일하게 최대 500만 원까지 소득공제가 가능하다. 4천만원 초과 7천만 원 이하라면 최대 300만 원까지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노란우산공제 소득공제는 사업주가 지난해 노란우산공제 적립한 금액을 활용해 적용받는다. 사업주가 1년간 노란우산공제에 적립한 금액만큼 공제를 받을 수 있지만, 한도를 초과한 금액은 소득공제가 적용되지 않는다.
정부 지자체에서는 노란우산공제 가입을 지원하기 위해 희망장려금 사업을 실시하는 중이다. 희망장려금은 지자체에서 노란우산공제에 신규로 가입한 사업주에게 매달 일정 금액의 지원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희망장려금을 받을 수 있는 대상은 희망장려금을 지원하는 지역에 사업장이 위치하면서, 연 매출액 기준을 충족하는 노란우산공제 신규 가입한 사업자이다. 희망장려금 지원 대상자는 지역별 지원 금액에 따라 최소 1만 원~최대 5만 원을 매달 받을 수 있다. 다만 지원 기간은 지역별로 다를 수 있으며, 해당 지역 예산 소진 시에는 신청이 불가능하다.
이 밖에 노란우산공제는 사업주가 적립한 금액 전액을 압류로부터 보호하고, 연 복리로 이자를 적용해 목돈 마련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사업주의 복지 증진을 위해 제휴를 맺어 다양한 복지 플러스 혜택을 지원하고 있다.
자금난으로 인한 경영 애로 겪는다면?
사업자라면 충분히 겪을 수 있는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자금을 융통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자금 부족이 빠른 시일 내에 해결되지 않으면 사업장에 막대한 피해를 불러올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사업체는 자금난을 항시 대비하고 있어야 한다. 정부는 사업체들이 원활하게 자금을 공급받아 부도를 예방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공제기금이라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중소기업공제기금은 사업체가 매달 자금을 적립하고, 자금이 필요할 때 부금 잔액을 기준으로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중소기업공제기금에 가입한 사업체는 자금이 필요할 때마다 자금활용이 가능해 사업체의 경영 안정화를 이뤄낼 수 있다.
중소기업공제기금 대출 한도는 부금 잔액의 최대 7배까지 무보증으로 책정돼 어려운 상황을 손쉽게 극복할 수 있다. 중소기업공제기금은 단기운영자금, 어음수표대출, 부도매출채권대출 등의 종류를 통해 사업체의 자금조달을 지원한다. 정부 출연금으로 조성된 재원이 활용되기 때문에 사업체는 안전하게 자금조달이 가능하다.
자금활용 시 사업장은 사용 기간에 대한 이자만 납입하면된다. 중도상환수수료가 없어 언제든지 여유로울 때마다 상환이 가능하다. 또한 이자로 지출한 비용은 경비로 인정받을 수 있다. 지자체에서는 중소기업공제기금 대출을 통해 자금활용을 하는 사업체의 이자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이자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금 가입 사업체는 1~3% 기금 대출 이율을 낮출 수 있다.
또한 노란우산공제 가입 업체가 중소기업공제기금에 가입할 경우 두 가지 제도를 모두 이용하는 업체에게만 적용해 주는 대출 금리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세금&자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중소기업 지원시책, 융자자금 종류 VS 필수인 중소기업공제기금 (0) | 2021.11.05 |
---|---|
노란우산공제 소득공제한도, 종합소득세 과세표준별 혜택 & 공제기금 지원제도 활용법 (0) | 2021.11.04 |
중소기업공제기금 가입대출, 활용방법, 이자 지원제도 중점Check (0) | 2021.11.02 |
중소기업 공제기금 가입 방법, 자금조달 필요시 이자까지 한번에 지원받으려면? (0) | 2021.11.01 |
단기운전자금, 정부 지원정책 100%활용하기 쉽게 준비하려면? (0) | 2021.10.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