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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운전자금 조달에 장애를 겪고 있다면 '중소기업공제사업기금'에 주목해 보는 것이 좋다. 중소기업공제사업기금에 가입하면 사업체는 단기운전자금은 물론이고 장기운전자금도 조달할 수 있다.

 

사업을 할 때 갑작스러운 자금 공백이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상황을 미처 대비하지 못하면 도산 위기에 놓일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사업체는 자금난을 바로 극복할 수 있도록 비상 자금을 모아 두어야 한다. 여유가 있을 때 자금을 적립해 두면 언제든지 활용할 수 있다.

이러한 자금은 안전하게 모으는 것도 중요하다. 이를 위해 활용할 수 있는 제도가 바로 중소기업공제사업기금이다. 정부는 모든 사업체들의 부도를 예방하기 위해 중소기업협동조합법과 중소기업기본법에 의해 지난 1984년 1월부터 '중소기업공제사업기금'을 시행하고 있다.

●중소기업공제사업기금 월 납입금

 

중소기업공제사업기금에 가입한 사업체는 단기운전자금 및 모든 자금난을 대비해 일정 자금을 적립한다. 중소기업공제사업기금에 최소 10만 원에서 최대 300만 원을 매달 적립하면서 비상 자금을 모으면 된다. 가입을 유지하며 모은 자금은 언제든지 사업을 목적으로 활용하면 된다.

●중소기업공제사업기금 자금활용

 

중소기업공제사업기금에 가입한 사업체를 대상으로 자금을 지원하는 방식은 기금 대출이다. 4회 이상 부금한 사업체는 가입 중도에 자금이 필요할 때 중소기업공제사업기금 대출을 신청하면 신청일 기준 현재 부금된 금액을 기준으로 n배 이내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자금흐름줄 생성하는 중소기업공제사업기금

▶중소기업공제사업기금 주요내용(클릭)

 

중소기업공제사업기금은 무보증으로 자금조달을 지원하고 있어 담보력이 부족한 사업체라해도 자금 애로를 해소할 만큼의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구체적인 중소기업공제사업기금의 대출 한도는 자금활용의 종류에 따라 차이가 있다.

 

●중소기업공제사업기금 자금활용 종류

'단기운전자금'을 신청하면 부금액을 기준으로 최대 3배 이내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어음이나 수표 등에 따른 자금난은 '어음수표대출', 거래처 도산으로 인한 받을 어음·수표에 따른 자금난은 '부도매출채권대출'을 신청해 해소할 수 있다. 어음수표대출과 부도매출채권대출은 부금액 기준 최대 7배이내까지 지원된다.

 

중소기업공제사업기금에 가입하면 위의 세 가지 대출을 한번에 신청할 수 있다. 담보를 제공하는 경우에는 종류 관계 없이 최대 10배 이내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Tip>대출 이자 낮추기

사업체는 대출을 신청하게되면 이자에 대한 부담을 크게 느끼게 된다. 이러한 부담은 자금난을 한 번에 극복하기 어렵게 된다. 하지만 중소기업공제사업기금은 자금활용 시 이자에 대한 부담을 낮출 수 있다. 중소기업공제사업기금과 협약을 맺은 지자체 이차보전사업을 신청하면 이를 완화할 수 있다.

 

이차보전사업은 기금 대출을 이용하는 기금 가입 사업체의 이자를 낮춰 주는 사업이다. 이차보전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지역에 사업장을 둔 경우에만 지원받을 수 있다. 실시 지역은 서울, 부산, 울산, 대구, 경북, 광주, 전남, 대전, 충남, 세종, 강원, 춘천, 충북, 전북, 경남, 제주, 인천, 경기, 원주, 천안, 고양 등이다. 지역에 따라 예산 계획이 달라 지원 이율은 다르다. 최소 지원 이율은 1%, 최대 지원 이율은 3%이다.

 

중소기업공제사업기금의 자금활용은 제한이 없다. 활용 가능한 한도가 사업체의 부금한 금액을 토대로 결정되기 때문이다. 부금한 금액이 높으면 높을수록 그에 따른 지원 한도도 높아지게 된다. 따라서 기금 자금활용한도는 제한적이지 않다.

더불어 중소기업공제사업기금은 중도상환수수료는 부과하지 않는다. 사업체는 매출이 상향세를 탈 때 조금씩 상환하면 된다. 사용 기간에 대한 대출 이자는 경비로 인정받을 수 있다.

 

중소기업공제사업기금에 부금할 수 있는 기간은 3년, 4년, 5년 중 선택가능하다. 1년 단위 선택하여 가입해서 자금을 모으면 된다. 가입 기간에 따른 납입 부금을 만기하면 원금에 연 1.3%의 이자를 적용 받는다. 가입 기간 만기 이후에도 유지할 경우에는 장려금 이자로 2차 이자를 3개월마다 지급받을 수 있다.

 

사업장의 경제적 손실을 예방하기 위해 도입된 만큼 원금은 보장하고 있다. 중도에 해지해도 원금에는 타격이 없다. 모은 자금을 전부 돌려받을 수 있다.

 

중소기업공제사업기금은 가입에 제한을 두지 않는다.

도급서비스업, 자원재활용업, 수도·하구 폐기물처리·사업지원서비스업, 제조업, 건설업, 유통업, 교육서비스업, 창고업, 숙박업, 전자상거래업, 컴퓨터제조, 음식점업, 카페, 백화점중관리, 광고인쇄업, 세차장업, 웨딩서비스업, 휴게음식점업, 네일, 미용업, 물류업, 판매설치업, 판촉물유통업, 실내장식업, 도배업, 금속잡철업, 축산업, 잡화도소매업, 소프트웨어시스템컨설팅업, 화물운송대행업, 엔지니어링, 농산물체험활동업, 금속구조물 및 제작설치업, 식품가공업 등.....

업종에 상관없이 사업체를 경영하고 있다면 가입 가능하다.

 

▶신용 점수가 낮아도 가능하고 담보가 없는 업체도 가입할 수 있다. 물론 창업 즉시에도 가입할 수 있는 제도이다.

 


사업자가 꼭 필요한 세금환급제도

노란우산공제

▶▶노란우산공제 소득공제 자세히(클릭)

 

노란우산공제는 소기업·소상공인 범위에 속하는 사업자들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정부는 조세특례제한법이 적용되는 노란우산공제를 지난 2007년 9월부터 시행되고 있다. 중소기업공제사업기금과 달리 노란우산공제는 절세를 목적으로 가입하는 제도이다.

 

노란우산공제에 가입한 사업자는 매년 소득세 신고 시 과세표준에 따라 최대 500만 원까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소득공제는 산출 세액을 줄여주기 때문에 납부 세액도 줄어든다. 노란우산공제 소득공제는 종합소득세나 연말정산에서 적용된다. 개인사업자와 프리랜서등은 사업소득에 대해 종합소득세 신고시 소득공제를 받게되며, 법인사업자는 근로소득에 대해 연말정산에서 개인 소득공제를 받게 된다.

 

노란우산공제는 저축성으로 가입하여 매달 5만 원~100만 원의 금액을 적립한다. 이렇게 적립된 공제금 전액에 대해 노란우산공제는 이자도 연 복리로 지원해 목돈 마련을 돕고있다. 또한 사업주가 안전하게 저축할 수 있도록 공제금을 압류로부터 보호하고 있다. 사업주는 필요에 따라 부금 내 최대 90%까지 노란우산공제를 통해 대출도 지원받을 수 있다. 노란우산공제 가입 사업자는 상해보험도 무료로 가입 가능하며, 레저·여행·장례·의료 할인 혜택도 제공받는다.

더불어 노란우산공제에 신규 가입한 사업자라면 지자체에서 시행하는 희망장려금도 신청할 수 있다. 희망장려금은 노란우산공제 가입 지원금으로 최대 12만 원~60만 원(지자체별 상이)을 지급받을 수 있다. 중소기업공제사업기금노란우산공제 모두 가입한 사업체는 기금 대출 시마다 이자가 우대할인된다.

 

 

노란우산공제 소득공제, 종합소득세 과세표준 절세율 확인방법은?

노란우산공제 소득공제는 노란우산공제에 가입한 경우라면 종합소득세나 연말정산에서 적용받게 된다. 소득공제는 과세 대상인 소득에서 일정 금액을 공제해 세율 부과 전 과세표준을 낮춰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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