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공제기금 가입 방법, 자금조달 필요시 이자까지 한번에 지원받으려면?

중소기업 공제기금 가입 방법은 우선 사업자가 먼저 이 제도에 대하여 어떻게 활용하면 좋은지 먼저 확인하고 저축처럼 미리 가입하여 자금필요시기를 맞춰 자금을 조달할수 있도록 하면 매우 유용하다.

 

중소기업 공제기금은 사업을 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자금난을 대비할 수 있는 보험성 제도이다. 중소기업 공제기금 가입을 통해 사업체의 자금 애로 사항을 즉시 해결할 수 있어 미리 알아두고 대비하면 된다. 중소기업 공제기금은 지난 1984년 1월부터 시행되고 있다.

 

●중소기업지원제도의 일환으로 나온 중소기업 공제기금 가입은 중소기업 뿐만 아니라 소기업, 벤처기업, 소상공인.  법인 ,간이사업자, 일반사업자 등 사업자 등록이 있는 사업자는 모두 가입이 가능하다.

 

▶제조업,도소매업,건설업, 서비스업, 유통업, 실내장식업 제과점, 판촉물유통업, 산업용기계장비업, 잡화도소매업, 소사장제, 스터디카페, 스포츠업 교육서비스업, 정보기술서비스업, IT업, 레스토랑, 판매설치업, 건물관리업, 요식업, 행사기획업, 네일, 창고업, 숙박업, 임가공서비스업, 컴퓨터제조, 폐기물수집 운반업, 특수화물업, 정육식당, 농산물 유통업, 청소서비스업, 세차장업, 안전용품도소매업, 하도급업, 농업, 임업 및 어업, 전문 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 미디어서비스업, 자동차매매업, 중장비업, 방문판매업, 미용실, 미술교습소, 피부관리샵 등 중소기업 공제기금 가입은 업종과도 무관하게 가능하다. 

중소기업 공제기금의 활용 방법은 간단하다. 매달 비상 자금을 적립하는 것이다. 중소기업 공제기금 가입해 매달 적립 가능한 금액의 범위는 최소 10만 원 ~ 최대 300만 원이다. 10만 원 단위로 원하는 금액을 선택해서 적립하면 된다. 적립을 하다가 자금난이 생기면 즉시 대출을 신청해서 지원받으면 된다.

중소기업 공제기금 가입은 현재 사업장이 어려워서 가입하는 제도라 아니라 미래를 대비하여 가입하는 보험성 제도이다. 미래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몰라서 미리 대비하기 위해 가입하는 보험처럼 중소기업 공제기금 가입해 비상 시 사용 가능한 자금을 모아두는 제도이다.

 

사업을 하다가 매출채권 회수 지연 등의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우 세가지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중소기업 공제기금 가입을 통한 대출은 단기긴급운영자금과 어음수표할인대출, 부도매출채권대출 등이 있다.

단기운영자금대출은 단기운영자금이 부족한 경우 신청할 수 있는 대출이다. 이 경우 신청 업체의 부금 잔액을 기준으로 하여 최고 3배 이내까지 무보증으로 지원한다. 예컨대 한 사업장이 3천만 원을 적립했다면 최고 9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는 것이다.

 

어음수표할인대출은 어음이나 수표를 받았는데 현금화가 지연돼 생산 활동이 지체되고 있을 때 신청할 수 있는 대출이다. 이를 신청한 업체의 부금 잔액을 기준으로 최고 7배 이내까지 무보증으로 지원한다. 예컨대 3천만 원을 적립했다면 최대 2억 1천만 원까지 받을 수 있는 것이다.

 

부도매출채권대출은 받은 어음이나 수표가 부도처리된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어음수표대출과 마찬가지로 부금 잔액의 최고 7배 이내까지(최고 10억 원) 무보증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이 대출은 무이자이기 대문에 이자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비상 시를 대비하는 중소기업 공제기금

▶세 가지 자금 활용 가능한 중소기업 공제기금(클릭)

 

중소기업 공제기금 가입한 사업체는 모두 기금 대출 활용 시 중도상환수수료가 발생하지 않는다. 대출을 지원받아 경영 상태가 호전되면 언제든지 상환해도 된다. 또한 자금활용에는 제한이 없어 추가로 신청할 수 있다. 자금이 필요할 때마다 신청해도 된다는 뜻이다. 반복적으로 신청해도 신용은 하락하지 않는다.

중소기업 공제기금 가입 후 기금 대출을 이용하고자 하는 업체 중 특정 지역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기금 가입 업체는 별도의 기금 대출 금리 할인 혜택을 지원받을 수 있다.

 

특정 지역은 서울, 부산, 울산, 대구, 경북, 광주, 전남, 대전, 충남, 세종, 강원, 춘천, 충북, 전북, 경남, 제주, 인천, 경기, 우너주, 천안, 고양 등이다. 해당 지역에서는 이차보전사업을 통해 기금 대출이자에 대한 부담을 완화해주고 있다. 지원 대상자는 1.0~3.0%p의 이율을 지원받는다.

중소기업 공제기금 가입할 수 있는 기간은 36개월, 48개월, 60개월 중 선택 가능하다. 원하는 기간을 선택해서 비상 자금을 모으면 된다. 부금을 만기한 업체에게는 1.3%의 만기 이자를 지급한다. 부금 만기 후에도 중소기업 공제기금 가입를 유지한 업체에게는 분기별로 장려금이자를 별도 지원한다.

 

만일 만기 전 불가피한 사정으로 제도를 해지하고 싶다면 임의 해지해도 된다. 임의 해지시에도 원금은 손실되지 않아 피해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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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이라면 알고 있어야 하는

'노란우산'

▶노란우산 과세표준별 소득공제 한도 확인(클릭)

 

노란우산은 소상공인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07년 9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사회보장성 제도이다. 노란우산공제는 사업자의 사회안전망 확충을 위해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 혜택을 실시하고 있다.

●노란우산은 소기업·소상공인 매출액 기준을 충족하는 개인·법인사업자가 가입할 수 있다. 노란우산에 가입한 사업자는 종합소득세(연말정산)을 할 때 매년 500만 원까지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노란우산의 소득공제 최대 한도는 사업자의 사업소득(근로소득)에 따라 각기 다르다. 사업자는 노란우산 소득공제를 통해 절세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다.

 

또한 적금처럼 가입해 노란우산공제에 적립한 금액 전액은 법적 수급권 보호로 압류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으며, 연 복리 이율이 적용되는 혜택으로 목돈을 유용하게 마련할 수 있다. 

●노란우산 신규 가입한 사업자를 위한 희망장려금도 받을 수 있다. 희망장려금은 사업장 위치가 해당하는 지역에서 별도로 지원하고 있으며, 최대 1년간 월 1~5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지역 예산 계획에 따라 다르다. 이러한 혜택 외에도 정보 부족으로 소외되기 쉬운 소상공인을 위해 노란우산은 복지 플러스를 별도로 운영하여 제휴를 통한 각종 할인 혜택을 지원하고 있다.

 

▶중소기업 공제기금 가입 업체 중 소기업·소상공인에 해당하는 업체는 노란우산에 가입하는 것이 좋다. 노란우산공제와 중소기업 공제기금 모두 가입 시 기금 대출 이자를 우대 받을 수 있다.

 

노란우산 가입조건 & 소득공제 한도, 금액 결정시 고려사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