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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내보험 찾아줌 홈페이지)
내보험 찾아줌 시스템이 개선됐다. 금융위에 따르면 이를 통해 미지급된 보험금 조회뿐만 아니라 청구까지 일괄적으로 신청할 수 있게 됐다.
지난 2일 금융위원회는 내보험 찾아줌 시스템 개선을 알렸다. 기존 내보험 찾아줌 서비스는 숨어있는 내 보험 조회만 가능했다. 조회 후 보험금 지급은 소비자가 직접 보험회사에 청구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하지만 금융위는 이를 개선해 내보험 찾아줌으로 조회부터 청구까지 일괄 신청이 가능토록 변경했다고 밝혔다.
소비자는 가입 내역 및 미지급 보험금 등을 내보험 찾아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내보험 찾아줌 조회 신청 시에는 본인인증 절차, 정보 동의를 거쳐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조회된 내 보험 확인을 통해 청구를 원하는 종류를 선택하면 한 번에 신청이 가능하다. 이때 지급을 받을 계좌번호를 비롯한 개인 정보를 입력해야 한다.
이때 내보험 찾아줌 이용 시 추가 정보 확인 불필요 및 1,000만 원 이하 보험금은 3 영업일 이내 지급된다. 다만 정보 확인 필요 및 1,000만 원 초과 보험금은 보험회사의 확인 전화를 거쳐 추가 정보 확인 후 지급된다.
한편 숨은 보험금은 중도보험금, 만기보험금, 휴면보험금 등 소비자가 청구하지 않아 미지급된 보험금이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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