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대두되는 주요 대선공약과 득표율 차이는?

(사진 ⓒ KBS)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확정되면서 대통령 후보로 선출됐다. 국민의힘은 오늘 오후 서울 효창동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이와 같이 발표했다.

 

대선후보 최종 경선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확정 후, 그가 건 공약내용이 대두됐다. 윤 후보는 1번 공약으로 코로나 극복을 걸었다.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수당 지원이나 금융 지원 등에 관한 공약이다. 많은 국민들이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아쉬움이 많은 만큼, 윤 후보는 '청년 원가 주택'을 통해 부동산 시장을 정상화하겠다는 공약내용도 내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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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원투표에서 윤후보가 홍 의원을 크게 앞섰지만, 일반 여론조사에선 홍 의원이 윤 후보보다 우세했다. 이번 국민의힘 경선은 당원투표와 국민여론조사 결과를 50%씩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후보별로 합산 득표율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확정된 득표율이 47.85%, 홍준표 의원이 41.5%, 유승민 전 의원이 7.47%, 원희룡 지사가 3.17% 순으로 나타났다. 

 

홍준표 의원은 여론조사에서 48.2%로 앞섰지만 당원투표에서 석패하며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확정 됐다. 이번 경선에는 당원 총 56만9059명 중 36만 3569명이 투표했다. 또한 4개 여론조사 기관에서 6000명의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진행했다.

 

한편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확정되면서 내년 3월에 열리는 20대 에선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심상정 정의당 후보와 맞붙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