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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우산공제 대출이자율은 어떻게 될까?

 

노란우산공제는 가입 사업자를 대상으로 세제 혜택 및 목돈 마련을 지원하는 제도이지만, 대출도 지원하고 있다.

 

노란우산공제 대출은 부금을 정상적으로 납부하고 있다면 신청할 수 있다. 노란우산공제 대출은 납부 부금 합계액을 초과해 지원받을 수 없다. 즉 다시 말하자면 납입 부금 내에서 노란우산공제 대출이 가능한 것이다.

 

노란우산공제 대출은 3가지 종류로 구성돼있다. 3가지 자금 종류의 공통적은 대출 한도 (임의해약환급금 - 원천징수 예상세액) x 90% 이내 금액이다. 단, 노란우산공제 대출 종류에 따라 한도 상한은 다르다.

 

먼저 별도조건없이 신청 가능한 일반 대출에 대해 알아보겠다. 노란우산공제 일반대출은 앞서 언급한 대출 한도와 동일하게 적용된다. 노란우산공제 대출이자율은 현재 2.9%가 적용되고 있으며 분기별 변동금리이다.

 

그다음 알아볼 것은 의료 대출이다. 의료 대출은 질병 및 상해로 3일 이상 입원 치료를 받았을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의료 대출은 납입 부금 내에서 최대 1천만 원 이내로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의료 대출의 노란우산공제 대출이자는 무이자로 지원된다.

 

마지막으로 노란우산공제에는 재해 대출도 있다. 이는 재해로 인한 피해를 입은 경우 신청 가능하다. 한도는 2천만 원과 재해확인서상의 피해금액 중 적은 금액 이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이 의료 대출과 마찬가지로 노란우산공제 대출이자는 무이자로 지원받을 수 있다.

 

노란우산공제 일반대출은 필요하다면 신청할 수 있다. 하지만 의료 대출입·퇴원일로부터 3개월 이내, 재해 대출은 재해확인서 발급일로부터 3개월 이내 신청 가능하다.

 

노란우산공제는 부금 잔액 내에서 대출을 신청할 수 있으므로 조달할 수 있는 자금 한도가 높지 않다.

 

따라서 사업자는 노란우산공제에 자금조달을 목적으로 가입하기보단 세제 혜택 및 목돈마련을 위한 목적으로 가입해야 한다. 노란우산공제 가입한 사업자는 연 최대 500만 원까지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노란우산공제 가입한 사업자가 개인사업자라면 종합소득세에서 세제 혜택을 받게 된다. 법인사업자라면 연말정산에서 소득공제를 적용받는다. 개인사업자라면 사업소득, 법인사업자라면 근로소득에 대해 소득공제를 받는 것이다.

 

목돈마련과 절세를 위해 가입하는 노란우산공제

▶노란우산공제 지원 방안 자세히 알아보기(클릭)

 

앞서 언급한 것처럼 노란우산공제는 사업자를 지원하는 소득공제 제도이다. 개인사업자, 법인사업자가 가입할 수 있으며, 프리랜서도 가입 가능하다.

 

ㆍ사업자 가입 가능 업종) 사업자등록증을 보유한 엔지니어링, 종이가공 제조업, 인쇄업, 철구조물설치업, 금속잡철업, 축산업, 도배업, 응용소프트웨어개발업, 화물운송대행업, 특수화물운송업, 행사기획업, 보건업, 통신판매업, 판매설치업, 메이크업, it업, 산후조리원, 도장공사업, 해외직구대행업, 금형제조업, 공부방, 유통판매업, 온라인판매업, 안전용품도소매업, 전문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 원료재생업, 건설업, 족욕샵, 소매가공업, 음식숙박업, 안경원, 가구점, 스포츠센터 등을 포함한 모든 업종

 

ㆍ프리랜서 가입 가능 업종) 사업소득 원천징수 영수증 최근 2개월 발급이 가능한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건축, 번역, 헤드헌터, 분양, 방과후교사, 학습지교사, 의류판매, 방문의료, 광고영업, 텔레마케터, 각종딜러, 기술제공용역, 기타모집, 학습지도사, 강사, 보험설계, 운동선수, 웹툰작가, 상담, 그래픽디자인, 자동차판매, 심리상담사, 언어치료사, 정수기점검, 한국야쿠르트매니저, 코웨이코디, 골프장캐디, 개인간병인, 연예계보조, 매장매니저 등의 프리랜서 

 


 

사업자가 자금조달을 목적으로 하고자 한다면 '중소기업공제기금'이란 제도에 대해 알아두는 것이 좋다. 중소기업중앙회에서는 노란우산공제도 담당하고 있지만 중소기업공제기금이란 제도도 담당하고 있다.

 

중소기업공제기금은 정부에서 사업장 자금조달을 지원하는 비영리 금융제도이다. 이 제도 또한 저축처럼 가입하여 사업장 스스로 어려울 때를 대비하기 위한 자금을 모으게 된다. 가입 중 자금난이 발생하면 정부 출연금으로 재원을 조성한 중소기업공제기금을 통해 지원받아 자금난을 해소하면 된다.

 

ㆍ납입 부금 : 월 10만 원~300만 원

 

사업장은 중소기업공제기금에 3년, 4년, 5년 중 납입 기간을 선택해 가입하게 된다. 납입 기간동안 매달 부금을 적립하고 4회 이상 부금 했다면 언제든지 기금 자금 활용이 가능해진다.

 

중소기업공제기금은 자금 활용 횟수에 제한이 없으며, 신용점수에도 영향을 주지 않는 제도이다. 사업장은 부담 없이 자금 활용을 할 수 있게 된다. 

 

사업장은 중소기업공제기금을 통해 단기운영자금, 어음수표대출, 부도매출채권대출 등 사업장에 필요한 운영자금을 언제든지 조달할 수 있다. 기금 자금 활용 시 지원되는 한도는 사업장이 납입한 부금을 기준으로 최대 n배 이내이다. 이는 자금 종류에 따라 각기 상이하므로 아래 표를 통해 자세히 확인하면 된다.

 

중도상환수수료가 없으며, 사용기간에 따라 납입한 이자는 경비로도 인정받는다.

 

또한 중소기업공제기금은 기금 자금 활용에 대한 이자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지자체와 협약을 맺어 기금 대출 이율을 지원하는 이차보전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차보전사업을 통해 지원되는 이율은 1.0~3.0% p이다.

 

※중소기업공제기금에 가입한 사업장이 노란우산공제에도 가입한 경우에도 기금 대출 이자를 우대받을 수 있다. 또한 노란우산공제 3년 이상 가입한 사업장이라면 중소기업공제기금에서 연계대출을 활용할 수도 있다.

 

▶중소기업공제기금 자금활용 자세히(클릭)

 

중소기업공제기금의 납입 기간을 만기한 사업장은 원금에 연 1.3% 만기 이자를 적용해 지급받게 된다. 중소기업공제기금은 만기 이후에도 가입을 유지할 수 있는 제도로, 만기 이후 유지 시 장려금 이자를 분기마다 지급받을 수 있는 혜택도 있어 재테크로 활용하기에도 좋다.

 

 

 

중소기업 공제사업기금 1석 3조 혜택 지원 제도(FT 운영자금, 대출이자, 저축 장려이자) 활용꿀팁

중소기업 공제사업기금이란 어떤 제도인지 알아보겠다. 현재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사업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자금난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폐업을 결정하는 일도 빈번히 일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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