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선수단 확진자 올림픽 스키 경기 임원, 발생 후 조치는?

(사진 ⓒ MBC)

 

한국 선수단 확진 사례가 발생했다. 올림픽 스키 경기 임원 1명이 베이징 입국 시 검사에서 양성을 보였다. 현재 격리시설에 머무르게 됐으며, 해당 임원은 격리가 해제돼도 밀접접촉자로 구분해 7일간 제한받게 된다.

 

2022 베이징올림픽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단 확진 소식이 알려졌다. 지난 5일 대한체육회는 한국 선수단 확진을 알렸다. 확진자는 3일 입국한 스키 경기 임원 1명이었다. 입국 시 진행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인 것이었다. 해당 임원은 4일 진행한 재검사에서도 양성인 것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별도 시설에 격리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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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한국 선수단 확진 임원은 격리가 해제된 이후에도 밀접접촉자와 동일한 규정이 적용될 예정이다. 밀접접촉자는 1인실에서 7일간 격리되며, 이동 시 공용차량 이용을 제한받게 된다. 또한 한국 선수단 확진자는 12시간마다 검사를 받게 되며 경기 6시간 전에도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해야 한다.

 

다만 한국 선수단 확진자는 격리가 해제되려면 일정 요건에 해당해야 한다. PCR 검사를 24시간 간격으로 진행해 연속 2회 음성 결과가 나와야 한다. 혹은 10일 이상 격리 후 Ct수치가 연속 3회 35 이상으로 나와야 한다.

 

한편 대한체육회에 따르면 한국 선수단 확진으로 비행기 근접 좌석 이용자를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로 인한 전파 이력은 아직까지 나오지 않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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