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 금리 인상 시사, 연준 기준·중립금리 조정 불가피한 이유?

(사진 ⓒ MBC)

파월 금리 인상 시사했다. 미국 내 높은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필요한 경우 한 차례 또는 여러 차례에 걸려 0.50%p로 금리 인상이 불가피할 수 있다는 것이다.

2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천미실물경제협회(NABE) 콘퍼런스가 열렸다.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 제롬 파월 금리 인상 시사하며 '기존 0.25%p보다 더 많이 인상하여 공격적으로 움직이는 것이 인플레이션을 잡기 적절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파월 금리 인상 시사는 지난주 연준 기준금리 인상 0.25%p 이후 발언된 것으로 파월 의장은 중립 금리 수준 이상으로도 인상할 가능성도 열어뒀다.  

 

중립 금리라는 일반적인 조치를 넘어 더 제약적인 수준의 긴축이 필요하다고 판단될 때 그렇게 할 것이라고 파월 금리 인상 시사했다. 제약적인 수준이라는 것은 중립 금리 이상으로 통화정책을 긴축하는 것을 의미하나. 대다수 연준 당국자들은 인플레이션을 2%로 가정할 때 중립 금리 수준이 2.5%에 가깝다고 보고 있다. 파월 금리 인상 시사는 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 이전보다 인플레이션이 크게 악화된 것에 따른 것으로 추측된다. 

파월 의장은 '물가 안정은 노동시장에 필수적인 요소로 어떠한 요소들도 연준의 0.50%p 금리 인상을 막을 수 없다'고 전했다. 또한 파월 금리 인상 시사하며 향후 정책 조치가 3년간 인플레이션을 2% 근방으로 낮추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파월 의장은 다음 미국 기준금리 행보를 결정하지 않았으며 내년 경기 침체 위험은 현재로썬 높지 않다고 판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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