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MBC)
음식섭취 허용된다. 그동안 거리두기로 실내 다중이용시설에서 금지됐던 음식물 섭취가 다음주 월요일부터 전면 허용된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코로나19 확산추세와 의료대응 역량에 관해 일 평균 확진자 수가 지난주 대비 40% 이상 감소했다. 다음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영화관과 종교 및 실내체육시설 등 실내 다중이용시설 음식섭취 허용에 대해 김부겸 국무총리는 오늘(22일) 중대본회의 모두의 발언을 통해 다음과 같이 전했다. '음식섭취 허용 등의 규제가 없어졌다고 해서 감염의 위험이 사라졌다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자율적인 감염예방 노력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일각에선 음식섭취 허용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이에 김 총리는 '우려와 관련된 여러가지 방안은 해당 부처가 해당 단체 및 업계와 논의한 내용을 통해 향후 결정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안전한 실내 음식물섭취를 위해 음식물 섭취 시 대화와 이동을 자제하고 음식을 먹지않을 땐 마스크를 쓰고 주기적인 환기를 하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특히 음식섭취 허용으로 관계부처와 단체 등에선 자율적으로 마련한 시설별 권고수칙을 잘 이행할 수 있도록 홍보와 안내를 강화해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음식섭취 허용과 함께 정부는 다음주 월요일부터 코로나 감염병 등급을 1급에서 2급으로 조정하며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오는 30일부터 내달 22일까지 그동안 중단됐던 요양병원과 시설 입소자에 대한 요양병원 접촉면회를 한시적으로 허용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정부는 3차 접종 후 10주가 지나면 백신효과가 감소하다 4차 접종 이후 중증화·사망 예방효과가 상승한다는 국립감염병연구소 분석에 따라 60세 이상 고령층의 4차 접종을 독려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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