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주간 맞아 문체부·정부·지자체 등 협력, 2022년 행사는?

(사진 ⓒ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누리집)

스포츠주간이 올해 60번째를 맞이했다. 매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던 체육주간에서 올해 새롭게 이름을 바꾼 '2022년 스포츠주간'으로 24일부터 시행한다.

 

문체부는 정부 부처와 지자체,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체육회 등과 함께 '스포츠로! 일상으로!'라는 표어를 내세우고 국미들이 운동을 통해 체력과 건강을 증진하고 포스트코로나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는 다양한 스포츠주간 행사를 마련했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위축된 스포츠 관람문화와 여가소비 활성화를 위해 문체부는 한국프로스포츠협회와 협력하여 스포츠주간을 맞아 이달 개막한 한국프로야구 대회와 축구, 농구, 배구 등 인기 프로스포츠 할인권을 7월까지 배포한다. 

 

한국프로스포츠협회와 구단별 온라인 인장권 예매사이트에서 선착순으로 최대 50%(7천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또한 대한체육회는 스포츠주간을 맞아 인스타그램 증강현실(AR)필터를 활용해 줍깅(플로깅) 사진이나 영상을 등록하면 추첨을 통해 상품을 제공한다. 이번 스포츠주간동안 국민체력인증센터는 오늘(25일)부터 홈페이지 가입자, 국민체력·스포츠활동 인증자 등에 대해 마일리지를 적립해주고 이를 문화상품권 등으로 보상하는 스마일 포인트 행사를 시행한다.

 

아울러 오늘부터 스포츠주간을 맞아 닷새간 전국 16개 초등학교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가상공간에서 공던지기, 야구, 양궁 등 경기를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르는 '리그 오브 스포츠'가 진행된다. 

 

한편 문체부는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시행되는 스포츠주간을 통해 '코로나19로 쉬웠던 운동을 다시시작하고 봄을 맞아 가족과 함께 프로스포츠 경기도 관람하며 일상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