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판매사업자 종합소득세 신고는 5월이다. 5월 한 달동안 통신판매사업자는 지난 해 사업소득에 대한 세금을 신고하고 납부해야 한다.
5월은 사업자에게 있어서 중요한 달이다. 세금 폭탄을 맞지 않기 위해 꼼꼼하게 준비해야 한다. 종합소득세는 통신판매사업자의 소득에 따라 세율이 다르다. 이를 과세표준에 따른 세율이라고 한다.
종합소득세 과세표준
| ◇ 과세표준 1천 2백만 원 이하 = 6% ◇ 과세표준 1천 2백만 원 초과 4천 6백만 원 이하 = 15% ◇ 과세표준 4천 6백만 원 초과 8천 8백만 원 이하 = 24% ◇ 과세표준 8천 8백만 원 초과 1억 5천만 원 이하 = 35% ◇ 과세표준 1억 5천만 원 초과 3억 원 이하 = 38% ◇ 과세표준 3억 원 초과 5억 원 이하 = 40% ◇ 과세표준 5억 원 초과 10억 원 이하 = 42% ◇ 과세표준 10억 원 초과 = 45% |
통신판매사업자를 기준으로 과세표준은 매출액에서 경비를 제외하고 소득공제 금액을 차감한 금액이다. 사업을 위해 지출한 금액을 필요 경비라고 하고, 소득공제는 사업자가 별도로 알아봐야 한다.
통신판매사업자는 정부 지원 제도인 '노란우산공제'를 통해 소득공제를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자 소득공제 지원제도,
노란우산공제
노란우산공제는 개인사업자, 법인사업자, 프리랜서가 가입할 수 있는 공적 제도이다. 통신판매사업자도 노란우산공제 가입 대상에 해당한다.
통신판매사업자가 노란우산공제에 가입하면 종합소득세에서 소득공제를 지원받는다.
◇ [노란우산공제 과세표준별/절세액 예시표]
노란우산공제는 가입자가 1년 동안 납입한 금액을 소득공제로 지원한다. 예컨대 통신판매사업자가 노란우산공제에 한 해 동안 200만 원을 부금했다면 종합소득세 신고 시 200만 원을 공제받는 것이다.
다만, 노란우산공제는 소득공제 한도가 있다. 납입한 금액만큼 공제는 되지만 한도를 초과할 수는 없다. 소득공제 한도는 사업자의 소득에 따라 다르다.
| ◇ 과세표준 4천만 원 이하 = 소득공제 최대 500만 원 지원 ◇ 과세표준 4천만 원 초과 1억 원 이하 = 소득공제 최대 300만 원 지원 ◇ 과세표준 1억 원 초과 = 소득공제 최대 200만 원 지원 |
예를 들어 어떤 통신판매사업자의 소득이 4천만 원이라고 하면 이 사업자는 노란우산공제 가입 시 최대 500만 원까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는 과세표준에 해당한다.
위와 같은 경우에 노란우산공제로 500만 원까지 공제를 받으려면 납입금이 500만 원 이상이어야 한다. 앞서 설명했던 것처럼 1년 납입금에 따라 공제 금액이 달라진다.
현재는 5월로, 이번 달부터 12월까지 8개월이 남았다. 8개월 동안 납입한 금액이 다음 해 소득공제 금액이 되므로 신중하게 월 납입금을 결정할 필요가 있다. 월납 기준 납입 가능 금액은 최소 5만 원~최대 100만 원이다.
최대 500만 원까지 소득공제 해주는
◆<노란우산공제>
법인사업자도 노란우산공제에 가입할 수 있다. 위의 노란우산공제 소득공제 한도는 개인사업자에 해당한다.
만약 자신이 법인인 경우에는 근로소득을 공제 받는다.
| ◇ 근로소득 4천만 원 이하 = 소득공제 최대 500만 원 지원 ◇ 근로소득 4천만 원 초과 7천만 원 이하 = 소득공제 최대 300만 원 지원 |
법인은 근로소득을 공제받기 때문에 연말정산에서 절세한다.
통신판매사업자가 노란우산공제에 가입하면 세제 혜택 외에도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노란우산공제에서 지원하는 혜택은 △이자 △보호 △자금 △복지 △가입 지원금 등이다.
여기서 '이자'란 사업주가 노란우산공제에 납입한 금액에 연 2.7%의 이자를 복리로 지급하는 것이고,
'보호'는 사업주가 노란우산공제에 납입한 금액을 압류로부터 보호해 주는 혜택이다.
'자금'은 사업자가 노란우산공제에 부금한 금액 내에서 자금을 지원해 주는 것이다.
'복지'는 경영 상담, 소상공인 교육, 의료 할인, 여행 할인, 상해보험 무료 가입, 복지몰 등을 지원하는 혜택이다.
마지막으로 '가입 지원금'은 지자체에서 지급하는 것이다.
노란우산공제 신규 가입자만 신청할 수 있다. 이 지원금은 선착순으로 지급하기 때문에 서둘러서 신청해야 한다.
◇ [노란우산공제 희망장려금/지역별 지원금액]
◆노란우산공제 가입 직종 예시
개별화물, 휴게음식점, 화물운송업, 음식도소매업, 온라인판매업, 주차장업, 의류도소매업, 유통판매업, 도자기제조업, 의류매장, 레미콘업, 미디어서비스업, 광고기획대행업, 건물관리업, 치과의원, 인테리어설계업, 폐기물수집운반업, 농산물유통업, 건설업, 욕탕업, 건축설계서비스업, 웨딩서비스업, 해외직구대행업, 산업용기계장비업, 현수막제작, 인쇄업, 숙박업, 교육서비스업, 보건업, 위탁판매업, 미용실, 임가공서비스업 등 모든 직종 가입 가능
◆프리랜서 가입 직종 예시
운동선수, 컴퓨터 프로그래머, 텔레마케터, 알선, 채권추심, 건축인력, 연예계그룹소속, 언어치료사, 그래픽디자인, 자동차판매, 방송, 알선, 헤드헌터, 언어치료사, 방과후교사, 검진간호사, 건축, 요양보호사, 컨설팅, 지입차, 보험설계, 학습지교사, 요양보호사, 텔레마케터, 각종딜러, 기술제공용역, 광고영업, 관리매니저, 한국야쿠르트매니저, 화상영어교사, 방문의료 외판, 딜러, 할부중개, 편집외주용역, 그래픽디자인, 디자인프리랜서 등 종합소득세 신고의무자로서 3.3% 원천징수 금액 공제 후 소득을 지급받는 모든 프리랜서
사업 자금 모자라다면'중소기업공제사업기금' 활용하세요
사업 자금을 부족함 없이 조달할 수 있도록 정부에서 고안한 '중소기업공제사업기금'은 저축성 비상 자금 준비 제도이다.
이 제도는 정부에서 일방적으로 사업장에게 도움을 주는 제도가 아니다. 사업장이 비상 자금을 모을 수 있도록 돕고, 사업장이 납입한 금액으로 추가 자금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 [중소기업공제기금/자금종류 및 한도표]
기금에서 지원하는 자금에는 크게 세 가지가 있다.
그 세 가지는 '단기긴급운영자금', '어음수표할인자금', '부도매출채권자금'이다. 단기긴급운영자금은 사업장이 부금한 금액의 최대 3배까지, 어음수표할인자금과 부도매출채권자금은 최대 7배까지 지원한다. 무담보로 지원해 담보력이 부족한 업체도 이용하기 좋다.
◎ 노란우산공제와 중소기업공제기금 동시 가입 업체라면 한 가지 자금을 더 지원한다.
바로 노란우산공제 가입자에 한해 최대 2천만 원까지 노란우산 우대대출을 서류 없이 지원하고 있다. 또 기금 운영자금 활용 시 금리 할인을 해 이자 부담을 낮춰준다.
중소기업 공제기금, 운영자금과 저축지원 혜택받는 유일정책 핵심Q&A
중소기업 공제기금은 사업장을 운영하는 데 가입해 두면 유용한 비영리성 제도 중 하나이다. 중소기업 지원 제도의 일환으로 도입된 중소기업 공제기금은 지난 1984년 1월부터 시행되어 11조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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