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우산공제 기준이율은 지난해 대비 0.2% 상승했다. 2022년도 기준 노란우산공제 기준이율은 2.4%로 폐업이율 0.3%와 합산하여 2.7% 연 복리이자로 적용되어 적립된다.
● 노란우산공제 복리이자
노란우산공제는 가입 사업자의 폐업이나 사망, 노령 등(*) 가입 사업주(소기업자 또는 소상공인 등)의 사업재기와 생활안정을 기하기 위해 출범된 제도인만큼 별도의 신청이나 신청비용 없이 매달 납입하는 공제금 전액에 연 복리이자를 적용하여 적립한다.
* 폐업이나 사망, 노령 등이 발생하는 상황은 '공제금 지급사유'가 발생하는 상황으로 노란우산공제 기준이율과 폐업이율이 복리이율 2.7%가 적용되지만, 그 외 상황으로 해지할 경우 임의해지로 간주되기 때문에 노란우산공제 이율이 다르게 적용되고, 원금손실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다.
노란우산공제 기준이율은 고정이율이 아닌 변동이율이기 때문에 변경가능성이 있지만 노란우산공제 기준이율, 폐업이율 등은 연 단위 복리로 이자가 적립되기 때문에 장기가입자일수록 더 큰 이자를 받을 수 있어 목돈마련에 유리하다.
● 노란우산공제란
노란우산공제는 2007년 9월부터 시행된 공적제도로 소기업이나 소상공인 등의 사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중소기업협동조합법 제115조에 따라 운영되고 있다.
퇴직금이 따로 없는 사업자들의 퇴직금(목돈)마련을 위한 제도로 매달 5~100만 원을 납입하며 공제금 지급사유가 발생할때까지 노란우산공제 기준이율과 폐업이율을 적용받아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노란우산공제 기준이율 적용으로 더 큰 이자를 받기 위해선 납입금액을 크게 하는 것이 이자혜택이 더 크지만 납입금액 범위 내에서 1만 원단위로 직접 선택할 수 있고, 범위 내에선 증액이나 감액 조정이 자유로워 언제든지 변경할 수 있다.
● 노란우산공제 가입지원금
노란우산공제 기준이율은 납입금액뿐 아니라 가입지원금을 받았다면 지원금에도 적용되어 적립되기 때문에 가입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면 지원받는 것이 유리하다.
◎ [노란우산공제 신규 가입지원금 / 지원금액]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지원되는 노란우산공제 신규 가입지원금은 매달 1~5만 원 이내의 금액을 지원하는 지자체의 사업으로 중소기업중앙회와 협약을 맺은 지자체에서 시행하고 있다.
지자체마다 지원금액을 포함한 지원요건내용은 정책과 예산 계획 등에 따라 변경될 수 있기 때문에 사전에 확인이 필요하고, 선착순으로 지원되기 때문에 예산이 모두 소진될 경우 지원이 마감될 수도 있다.
● 노란우산공제 세금절세
노란우산공제에 납입하는 공제금은 정식 소득공제항목으로 활용되기 때문에 세금절세가 가능하다.
◎ [노란우산공제 소득공제 / 한도금액]
매년 최대 500만 원까지 소득공제 혜택이 지원되는 노란우산공제는 가입 사업자 유형과 과세표준에 따라 소득공제 가능 한도금액을 차등적용하고 있다.
최대 한도만큼 노란우산공제 소득공제를 받기 위해선 매년 공제금으로 한도금액만큼 저축해야 최대 한도금액만큼 노란우산공제 소득공제가 가능하다.
▣ 최소 금액 납입해도 이자 젹용 가능한, 노란우산공제
노란우산공제 소득공제는 지난 1년동안 저축한 공제금에 부여되는 헤택이기 때문에 정해진 한도금액을 초과하는 금액은 소득공제가 적용되지 않는다.
● 노란우산공제 가입업종
노란우산공제는 업종이나 업력, 규모 등 구분없이 모든 업종의 영리사업자와 거주자의 원천징수 영수증(연속 2개월)발급이 가능한 프리랜서 등이 가입할 수 있는 공적 제도다.
◎ 사업자 가입 업종들은?
학원, 교육서비스업, 공부방, 교습소, 스포츠업, 헬스, 창고업, 레스토랑, 요식업, 음식숙박업, 숙박업, 서비스업, 편의점, 마트, 실내장식업, 조명공사업, 인테리어설계업, 건축설계업, 건설업, 고용알선업, 건설기계도급 및 대여업, 철구조물설치업, 금속용접처리업, 조경공사업, 육가공업, 가구점, 축산업, 제과점, 빵집, 카페, 네일샵, 스터디카페, 미용실, 농산물유통업, 통신서비스업, 용역서비스업, 안전용품도소매업, 개인택시, 화물업, 운수업, 자동차매매업 등을 포함한 모든 업종의 사업자 가입 OK
◎ 프리랜서 가입 업종들은?
운동선수, PT쌤, 헬스트레이너, 운동지도사, 요가강사, 필라테스강사, 관리매니저, 식당매니저, 자동차영업, 의류판매, 대
출상담사, 건설중기, 물리치료사, 건축, 요양보호사, 정수기점검, 미용사, 현장공사, 디자인프리랜서, 광고영업, 텔레마케터, 각종딜러, 중고차딜러, 할부중개, 채권추심, 헤드헌터, 골프장캐디, 컨설팅, 보험설계, 방문의료, 방과후교사, 심리상담사, 렌트, 기술제공용역 등에 해당하는 업종의 프리랜서 가입 OK
▣ 중소기업공제기금
도산방지&경영안정 지원 동시에
중소기업공제기금은 노란우산공제보다 앞선 1984년 1월 시행된 정부 제도로 사업장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됐다. 정부는 사업체가 중소기업공제기금에 가입하여 매달 10~300만 원의 비상자금을 저축하므로써 자금난이 발생했을 때를 대비해 스스로 자금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공제부금 금액과 납입기간은 가입 시 직접 선택할 수 있다.
공제부금은 최소 10만 원에서 최대 300만 원 이내로 매달 납입할 수 있는데 범위 내에서 10만 원 단위로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아울러 공제부금 납부기간은 3년, 4년, 5년 중 선택할 수 있고, 납부 횟수에 따라 소정의 이자도 함께 적용된다. 선택한 납부기간이 만료될 경우 만기이자 1.3%가 지급되고, 이후 해지하지 않고 가입을 계속 유지할 경우 장려금이자 1.5%가 분기마다 지급된다.
중도상환수수료 면제되기 때문에 원금 손실없이 납부한 공제부금 전액 100% 지급받을 수 있다.
공제부금 납부횟수가 4회 이상이라면 다음 표와 같은 운영자금을 통해 도산방지와 경영안전을 지원받을 수 있다.
◎ [중소기업공제기금 운영자금 / 종류 & 한도]
중소기업공제기금 운영자금은 세 종류로 모두 '무담보&무보증&중도상환수수료 면제'로 이용할 수 있다.
운영자금은 가입자가 매달 납입하는 공제부금을 기준으로 최대 한도가 지원되기 때문에 담보력이 부족해도 이용할 수 있어 적금처럼 가입하여 활용하면 좋다.
특히 단기운영자금의 경우 방문이나 팩스로 서류접수가 필요한 다른 자금들과 달리 비대면(인터넷&모바일앱)으로 서류없이 신청하여 즉시 송금처리까지 받을 수 있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 정부 산하 기관인 중소기업중앙회가 담당하여 관리하는 두 제도인 중소기업공제기금과 노란우산공제에 모두 가입할 경우, 중소기업공제기금에서 최대 2천만 원까지 자금을 지원(노란우산 우대대출)하고 운영자금을 이용할때마다 추가적으로 금리 인하된다.
정부자금, 신청 전 확인사항 VS 경영지원정책 중소기업공제기금 & 노란우산
정부자금은 정부 재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정부자금은 크게 '시설자금'과 '운전자금'으로 구분하고 있다. 시설자금은 생산설비 구입, 자동화설비 구축, 공장 설립, 토지 구입비 등에 필요한 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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