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시진핑 통화 회담, 펠로시 대만 방문에 양국 긴장 고조

(사진 ⓒ KBS )

 

바이든 시진핑 통화가 어제 28일 이뤄졌다. 이번 5번 째 통화에서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문제에 대한 양국간의 견제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29일 중국 외교부에서는 전날 바이든 시진핑 통화에서 시 주석은 "대만 독립과 분열, 외부세력의 간섭을 결연히 반대하며 어떤 형태의 대만 독립 세력에게든 어떤 형태의 공간도 남기지 않을 것" 이라고 말했으며 이날 바이든 시진핑 통화에서 또한 "중국의 국가 주권과 영토의 완전성을 결현히 수호하는 것은 14억 여의 중국 인민의 확고한 의지"라면서 "민심은 저버릴 수 없으며, 불장난하면 반드시 불에 타 죽는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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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바이든 대통령은 어제 바이든 시진핑 통화를 통해 미국이 하나의 중국 정책을 고수하며 대만 독립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뜻을 전했으며, 어제 바이든 시진핑 통화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러시아를 제어하기 위해서는 중국의 중재가 필요하다는 뜻을 밝혔지만 시 주석은 서구세계 일방적 제재에 반대하면서 사실상 러시아 지지의 뜻을 전했다.

 

이번 바이든 시진핑 통화 회담은 미국의 펠로시 의장이 대만 방문을 추진하고 있는 중 성사되었기 때문에 미중 긴장이 고조되어있었다. 또한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전략소통조정관인 존 커비는 "우리는 양안 (중국과 대만) 사이의 긴장을 일방적인 해결 혹은 힘을 통해 조정되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말했다.

 

한편 중국사회과학원의 뤼샹 미중관계 연구원은 펠로시 의장이 대만 방문 결정을 바꾸지 않을 경우 이번 바이든 시진핑 통화에서의 양국 합의는 모두 물거품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으며 펠로시 의장은 대만 방문 강행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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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상공인신문 / 김지선 기자 tjrwd102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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