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우산공제 가입은 어려울까? 그렇지않다. 사업을 운영 중인 사업자라면 모두 손쉽게 가입해 스스로 퇴직금을 마련할 수 있다. 노란우산공제는 모든 소기업·소상공인인 사업자의 경영 안정과 생활 행복을 위해 설립된 제도이기 때문이다.
자세한 가입 자격을 알아보기 전 노란우산공제에 대한 정보를 미리 알아둘 필요가 있다.
▶ [노란우산공제]
노란우산공제는 중소기업협동조합법 제115조에 의거해 설립된 정부 지원 퇴직금 마련 제도다.
사업자는 노란우산에 가입해 퇴직금을 스스로 마련한다. 퇴직금 마련과 함께 소득공제 혜택·복지플러스 등 다양한 사업자 혜택 또한 지원받을 수 있다. 매달 납입하는 부금액을 통해 퇴직금을 마련할 수 있다. 저축성으로 퇴직금을 차곡차곡 쌓아가는 방식이다.
▩ 월 부금액 : 최소 5만 원부터 최대 100만 원까지, 1만 원 단위로 선택해 부금 가능
▩ 이러한 노란우산공제는 사업자등록증을 보유한 모든 개인 및 법인사업자가 가입할 수 있다. 소기업·소상공인의 범위에만 포함된다면 개인과 법인에 차이를 두지 않고 모두 가입할 수 있는 것이다.
소기업·소상공인의 범위는 업종별 연평균 매출액 10억원 ~ 120억원 이하인 경우다.
사업자 가입가능 업종 ex_
고용알선업, 폐기물수집운반업, 컴퓨터제조, 의류도소매업, 특수화물운송업, 네일, 메이크업, 휴게음식점업, 통신판매업, 행사기획업, 웨딩서비스업, 카페, 레스토랑, 공부방, 미디어서비스업, 농산물 유통업, 안전용품도소매업, 정육식당, 청소대행업 등....
▩ 사업자와 함께 원천징수세 (3.3%)를 공제 후 소득을 지급받고 있는 프리랜서 또한 가입할 수 있다.
프리랜서 가입가능 업종 ex_
택배, 작가, 상담, 지입차, 그래픽디자인, 작업치료사, 관리매니저, 컴퓨터 프로그래머, 보험설계, 학습지교사, 헬스트레이너, 운동지도사, 번역, 건축, 검진간호사, 언어치료사, 영업, 중개, 보험, 웹툰작가, 운동선수, 컨설팅, 미용사, 학원강사, 대출상담사 등...
▩ 노란우산공제의 연 이율은 폐업 기준 3.2%다. 장기가입 시 단리보다 이자효과가 높은 복리 방식으로 가산된다. 공적제도로서 별도의 사업비 차감 없이도 적립되므로 노란우산에 가입한 사업자는 폐업 후 많은 자금을 한번에 확보할 수 있다.
사업자는 사업 운영 도중 자금난에 처할 수 있다. 노란우산은 이러한 사업자를 보호하기 위해 법률에 의해 공제금의 수급권이 전액 보호된다. 압류뿐만 아니라 양도·담보 제공까지 모두 금지되므로 사업자는 안심하고 노란우산에 부금액을 납입하면 된다.
▩ [노란우산공제 소득공제/절세액 예시표]
노란우산공제 소득공제는 높은 절세효과로 사업자의 절세까지 책임진다. 연간 최대 500만 원까지 소득공제를 부여하는 노란우산공제는 사업자의 과세표준에 따라 소득공제 한도를 결정한다.
▩ [노란우산공제 희망장려금/지역별 지원금액]
신규가입자를 위한 희망장려금은 매달 1~2만 원의 지원금을 월 납입액에 더해 지급하는 방식이다. 지자체에서 별도로 지급하는 것으로, 이는 운영주체인 중소기업중앙회와 협약을 맺은 지자체에서 지급하는 것이다.
▩ 복지플러스로 사업자 복지 지원
노란우산에 가입한 사업자는 복지플러스를 통해 사업자의 상황에 맞는 복지 혜택을 누린다. 소상공인 교육, 경영지원, 숙박시설 할인, 건강검진 등 의료 서비스 지원, 온라인 최저가 복지몰, 소상공인 보험 가입 등 사업자를 위한 다양한 혜택이 포함된다.
▩ 자금 조달 지원 통해 자금난 해소
노란우산공제는 노란우산 가입자에 한해 자금 조달을 지원한다. 자금 조달 한도는 사업자의 부금금액이다. 사업자가 부금한만큼 더 높은 한도를 제공받을 수 있다.
금리 변동 부담스럽다면?
정부지원제도, 운영자금 조달하기
◐ [중소기업공제기금]
중소기업공제기금은 시중 금융권에서 자금 조달이 부담스러웠던 사업체라면 주목해볼 제도다. 정부에서 지원하는 공적제도로서, 저축성으로 가입해 사업장이 매달 부금하는 금액을 통해 자금 조달 한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최근 높아지고 있는 금리 인상으로 시중 은행에서도 잇따라 자금 조달 시 이자를 인상하고 있는 상황이다.
공제사업기금은 정부에서 지원하는 비영리성 제도이기 때문에 금리 변동이 안정적이다. 공제사업기금은 사업장의 경영안정을 위해 사업장이 최소한의 금리로 최대한의 자금 활용성을 누릴 수 있도록 이와 같은 혜택을 지원하는 것이다.
그러나 공제사업기금의 가입 혜택은 이뿐만이 아니다.
공제사업기금을 통해 자금을 조달받을 시 다음과 같은 가입 혜택을 지원받을 수 있다.
* 중소기업중앙회와 협약을 맺은 지자체에서 연 1~2%p의 대출이자를 지원한다.
* 중도상환수수료는 전액 면제돼 자금 상환 시 0원으로 부담이 없다.
* 조달 받은 자금을 통해 지출된 이자는 전액 경비처리가 가능하다.
* 자금 상환 시에는 기간을 최대 3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 자금종류별로 부금납입총액의 최소 3배부터 최대 10배까지 넉넉한 조달 한도를 제공받는다.
공제사업기금은 사업을 영위 중인 모든 사업체의 경영안정을 위해 '사업자등록증'을 보유한 모든 사업체를 가입 대상으로 한다. 업종이나 업력과도 무관하게 가입할 수 있어 중소기업기본법에 의거한 모든 사업자가 가입할 수 있다.
▩ 가입 후 부금액을 4회 이상 납입한다면 공제기금에서 언제든지 자금을 조달받을 수 있다.
부금액은 최소 10만 원부터 최대 300만 원까지, 10만 원 단위로 자유롭게 선택 가능하다. 3~5년 중 가입기간을 선택해 납입을 이어나가면 된다.
월 납입액을 통해 공제기금에 가입한 사업체가 받을 수 있는 자금 조달 한도가 가산된다.
신용이 없어 자금 조달이 어려운 사업체도 공제기금을 통해 자금을 조달받을 수 있기 때문에 모든 사업체에게 활용성이 높다.
보증이 없을 시에는 부금 납입 총액의 최대 3배까지 한도를 제공하고, 담보를 제공할 경우에는 최대 10배까지 한도를 제공한다.
▩ [중소기업공제기금 / 부금금액별 / 한도 예시]
부금한 금액에 따라 위와 같은 자금을 한도로 받을 수 있다. 사업장이 부금하는 금액만큼 한도가 계속 늘어나는 방식이기 때문에 매달 부금하는 여유자금을 통해 자금난이 발생했을 때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탈출구가 된다.
▩ [중소기업공제기금 / 자금종류별 / 금리 안내]
자금 종류별로 사업 상황에 따른 자금을 조달받을 수 있어 사업장이 도산의 위기에 처했거나 운영자금이 필요하다면 공젝금을 통해 자금난을 해소할 수 있다.
월 납입액은 예치기간에 따라 만기까지 이자가 가산된다. 만기 시에는 연 1.5%의 이자율이 가산돼 원금과 함께 지급받고, 만기 후 해지하지 않고 가입을 유지하는 경우 장려금 이자를 부금금액에 산출해 매 분기마다 지급받는다.
▩ 장려금 이자는 연 1.7%로, 변동이율이다. 3개월마다 계좌로 지급받을 수 있다.
한편, 공제사업기금은 사업장의 경영안정을 위해 중도 임의해지 시에도 원금을 전액 보장받는다. 손실없이 전액을 당일환급받는다.
▶비대면으로 자금을 조달받고자 한다면, 공제사업기금 중 '원클릭자금'을 활용하면 된다.
원클릭자금은 비대면 단기운영자금으로서, 인터넷이나 모바일앱을 이용해 신청 즉시 자금을 조달받을 수 있다.
서류 없이 신청이 가능하기 때문에 간편하고, 업종과 무관하게 부금 총액의 1.5배를 한도로 제공한다. 부금 잔액에 따라 언제든지 추가 자금 조달을 받을 수 있다.
▶ 중소기업공제기금 더 자세히 (클릭)
노란우산공제에 가입한 사업자라면 공제사업기금에서 자금을 조달받을 때마다 이자를 감면받을 수 있다. 노란우산 연계우대대출 또한 제공된다.
사업체 세부 업종 ex_ 일반 제조업, 도소매, 유통업, 서비스업, 현수막제작, 봉제제조업, 금형제조업, 인쇄업, 판촉물유통업, 토목공사업, 산업용기계장비업, 철구조물설치업, 금속인테리어, 건설기계도급 및 물품대여업, 건축인테리어, 렌탈업, 금속잡철업, 제과점, 축산업 등...모든 중소기업·소상공인 사업체·벤처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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