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종다리, 12호 북상 우리나라 영향 가능성은?

태풍 종다리, 12호 북상 우리나라 영향 가능성은?

[출처 ⓒ SBS뉴스]

태풍 종다리, 12호 태풍 종다리 북상 소식이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12호 태풍 종다리 북상이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치게 될지, 푹염이 완화될 수 있을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7월 25일 새벽 3시경 괌 북서쪽 약 110km 떨어진 해상에서 12호 태풍 종다리가 발생해 12호 태풍 종다리 북상하고 있는 상태이다. 오는 7월 27일 오전 3시 괌 북부서쪽 약 1,220km 부근 해상까지 올라왔다가 29일 오전 3시 일본 도쿄 남남동쪽 약 160km 부근 해상으로 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30일 오전 3시에는 독도 동쪽 약 350km 부근 해상으로 향하는 것으로 12호 태풍 종다리 북상 경로가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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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경보가 발효 중인데다 지난 여러 개의 태풍이 우리나라를 빗겨가면서 폭염을 완화시키기는커녕 오히려 심각한 더위를 만들고 있어 이번 12호 태풍 종다리 북상이 우리나라를 지나가는 것에 대한 사람들의 바램이 크다. 현재 12호 태풍 종다리 위치가 유동적이므로 이후 바료되는 기상 정보에 유으를 해야 하는 실정이며, 태풍이 한반도에 시원한 빗줄기를 뿌리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국가태풍센터는 여름철 태풍 전망을 발표하면서 태풍 9-12개가 발생하여 2개 정도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평년 수준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고온인 상태가 장기간 지속되면서 보건, 가축, 식중독, 농업, 산업, 수산업 등에 피해가 발생하고 있으므로 이러한 여러 가지 부분에 있어서 각별하게 유의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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