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 도소매업 자금 융통 시 반드시 알아둬야 할 것은 '안전성'이다. 안전하게 자금을 조달하지 못하면 장기적으로 봤을 때 자금난에 처할 수 있다. 간혹 정책 자금이나 제1금융권에서 자금을 지원받지 못해 2금융권이나 대부업을 알아보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는 고금리가 적용될 가능성이 커 대출금에 허덕일 수 있다.
자금은 미리 준비해야 한다. 당장 급해서 대출을 알아보기보다는 사전에 준비해 두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하지만 자금을 안전하게 모으는 것도 중요하다. 자금을 어떻게 차곡차곡 모아 자금난을 예방할 수 있을까? 그 해답은 바로 '중소기업공제기금'이다.
[중소기업공제기금] 정부 출연금과 공제 기금 가입자의 납입 부금으로 재원을 조성하여 자금을 지원하는 비영리성 제도
▷ 중소기업기본법과 중소기업협동조합법에 의거하여 중소기업중앙회가 관리하는 중소기업 지원 제도의 일환
▷ 정부 출연금으로 재원을 조성하여 안전하게 자금을 융통해 주는 공적 제도
<가입 자격> 사업자등록증을 보유한 업체
▷ 업종, 연령, 유형, 업력, 규모 무관
▷ 창업 즉시 가입 가능
<월 부금액> 10만 원~300만 원
▷ 10만 원 단위로 자유 납입
▷ 가입 기간 도중 금액 조정 가능
▷ 가입 기간 20개월~60개월 선택
▷ 만기 시 1.755 만기 이자 분기별 지급
▷ 중도 해지 시 원금 100% 반환 및 소정 이자 지급
● 제조 도소매업 자금 정부 도움으로
<자금 조달> 최소 4회 이상 납입 후 대출 신청 시 총 납입 부금의 n 배 지원
▷ 단기긴급운영자금, 어음수표할인대출, 부도매출채권 등 3가지 지원
▷ 반복적으로 대출 신청 가능
▷ 한도 및 이율 심사를 통해 결정
▷ 중도상환수수료 0원
▷ 신용등급 영향 없음
▷ 은행처럼 DTI, DSR 등 규제 없음
단기긴급운영자금 | 무담보: 총 부금 잔액의 최대 3배까지 유담보: 총 부금 잔액의 최대 10배까지 |
어음수표대출 | 무담보: 총 부금 잔액의 최대 7배까지 * 최고 7억 원 유담보: 총 부금 잔액의 최대 10배까지 |
부도어음대출 | 무담보: 총 부금 잔액의 최대 7배까지 * 최고 10억 원 유담보: 총 부금 잔액의 최대 10배까지 |
<대출 이자 감면> 지자체 이자 지원 사업 신청 시 대출 이자 감면
▷ 중소기업중앙회와 협약을 맺은 지자체에서 공제 기금 가입 업체를 대상으로 대출 이자 감면
▷ 서울, 부산, 울산, 대구, 경북, 광주, 전남, 대전, 충남, 세종, 강원, 춘천, 충북, 전북, 경남, 제주, 인천, 경기, 원주, 천안, 고양 등에 사업장이 소재한 공제 기금 가입 업체가 혜택받을 수 있음
▷ 지원 이율은 1.0~3.0%
중소기업공제사업기금은 사업자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자금 준비 제도다. 기존의 은행이나 정책 자금에 의존하지 않고 사업장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절세 정보] 노란우산공제
노란우산공제는 지난 2007년 9월부터 시행된 비영리성 공적 공제 제도로,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관리하고 있다. 사업자의 생활 안정 및 사업 재기를 도모하기 위해 도입된 노란우산공제는 사회안전망의 일환으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노란우산공제에 가입할 경우 매년 소득공제를 최대 50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노란우산공제와 공제 기금 모두 가입할 경우 기금 대출을 이용할 때마다 이자할인율을 우대받아 대출 이자를 절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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