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자금조달, 이 제도 하나면 완벽히 해결

중소기업 자금조달을 위해서는 정부에서 지원하는 제도를 주목해 보는 것이 좋다. 중소기업이 사업을 하다 보면 자금이 필요한 순간이 오게 되는데, 이때 자금을 융통하지 못해 자금난에 처하지 않기 위해서는 대비책이 필요하다.

 

이러한 중소기업을 위해 정부는 '중소기업공제사업기금'이라는 중소기업 자금조달 제도를 시행 중이다.

 

중소기업공제사업기금은 만약을 위해 가입하는 제도다. 자금난이 발생해 어려움을 처할 경우를 대비해서 가입하는 것이다. 매달 저축하면서 사업장 스스로 비상 자금을 모으고, 자금이 필요할 때마다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중소기업공제사업기금

사업장의 자금 조달 및 연쇄 도산 방지를 목적으로 도입된 제도

 

중소기업공제사업기금은 정부 산하기관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관리한다. 정부 출연금으로 재원을 조성하여 기금 가입 업체의 자금 조달을 돕는다.

 

중소기업공제사업기금 가입 대상

사업자등록증을 보유한 업체

 

중소기업공제사업기금은 업종, 연령, 규모 등에 관계없이 사업자등록증을 보유한 업체라면 가입할 수 있다. 창업 즉시에도 가입해서 제도를 활용할 수 있다.

 

중소기업공제사업기금 월 적립금

10만 원~300만 원(10만 원 단위)

 

매월 적립할 수 있는 금액은 사업장의 재량으로 선택 가능하다.

 

월 적립금	10만 원~100만 원	150만 원	200만 원	300만 원
납입 기간	42, 60개월	40개월	30, 50개월	20, 34개월

 

가입 기간 도중 금액은 조정할 수 있다.

 

중소기업공제사업기금 대출

최소 4회 이상 납입 후부터 대출 신청 가능

 

단기로 긴급하게 자금이 필요하거나 어음 또는 수표 등의 자금화 지연으로 받기 어려울 때, 거래 상대방 등으로 현금화가 곤란할 때 등 자금을 바로 신청할 수 있다.

 

▶ 단기긴급운영자금: 총 부금 잔액의 최대 3배 이내로 지원

▶ 어음수표대출: 총 부금 잔액의 최대 7배(최고 7억 원) 이내로 지원

▶ 부도매출채권대출: 총 부금 잔액의 최대 7배(최고 10억 원) 이내로 지원

 

무보증으로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횟수 제한 없이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담보 제공 시에는 최대 10배 이내로 지원받을 수도 있다. 이는 심사를 통해 결정된다.

 

중도에 상환해도 중도상환수수료는 발생하지 않는다.

 

■ 중소기업 자금조달, 기금 하나로

 

▶ 중소기업공제기금 활용 방법 (클릭)

 

이자 지원 사업

중소기업중앙회와 협약을 맺은 지자체에서 기금 가입 업체를 대상으로 이자를 지원하는 사업

 

지원 지역	서울, 부산, 울산, 대구, 경북, 광주, 전남, 대전, 충남, 세종, 강원, 춘천, 충북, 전북, 경남, 제주, 인천, 경기, 원주, 천안, 고양 등
지원 대상	실시 지역에 사업장이 소재한 기금 가입 업체
지원 이율	1.0~3.0%p

 

---

 

중소기업공제사업기금은 사업장이 은행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정부에서 지원하는 제도다. 만기 시에는 만기 이자인 1.75%가 분기별로 지급된다. 중도에 해지해도 원금 손실 없이 전액 반환되고, 가입 기간에 따른 소정의 이자도 가산된다.

 

 

 

 

 

 

 

 

 

 

---

[노란우산공제] 세금 환급 매년 받자

 

 

▶ 노란우산공제도 함께 활용하면 좋다 (클릭)

 

노란우산공제는 사업자의 생활 안정을 위해 도입된 제도로, 지난 2007년 9월부터 시행되었다. 노란우산공제에 가입한 사업자는 매년 세금 환급을 받을 수 있다. 종합소득세 또는 연말정산에서 소득공제 혜택을 최대 500만 원까지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지자체에서 별도 지급하는 가입 장려금(희망장려금)도 받을 수 있다. 기금 가입 업체의 대표자가 노란우산공제에 가입할 경우 매년 소득세 환급은 물론 기금 대출 이자를 할인받는다.

 

 

 

 

 

노란우산공제 가입금액을 신중하게 결정해야 하는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