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유행 우려가 현실로… '신규 코로나 확진자 731명'

(사진 ⓒ MBC)

 

4차 유행 우려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의 급증으로 전국 곳곳에서 집단 감염이 일어나고 있다. 이에 중대본은 자가검사 키트의 도입을 알렸다.

 

방역 당국의 4차 유행 우려에도 불구하고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731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지난 7일 이후 엿새만에 다시 700명대로 올라온 수치이다. 이로 인해 4차 유행 우려가 현실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이 됐다. 서울지역에서 56일 만에 코로나 확진자 수가 최다 규모를 기록했다. 

 

(사진 ⓒ KBS)

 

현재 전국 곳곳의 다중이용시설에서 집단감염이 일어나 4차 유행 우려를 산 바 있다. 이어 학생들의 개학과 함께 학교 및 학원에서 학생을 중심으로 코로나19 감염이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국민들의 야외활동이 늘어나 더욱 4차 유행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중대본은 4차 유행 우려가 현실이 되는 것은 이번 주가 고비가 될 것이라 보고 있다. 따라서 자가검사 키트 도입이 빠르게 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라 알렸다.

 

한편 자가검사 키트가 도입되더라도 정확성이 낮기 때문에 양성이 나올 경우 PCR 검사를 별도로 반드시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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