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센 백신 접종 중단 '혈전증 부작용', 국내 접종은?

(사진 ⓒ MBC)

 

얀센 백신 접종 중단을 결정한 미국에 따라 남아공도 얀센 백신 접종 중단을 결정했다. 또한 영국은 검토결과가 나올때까지 얀센 백신 접종을 승인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현지시간 14일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의 자문기구인 예방접종자문위원회가 얀센 백신 접종 중단 결정을 연기했다. 얀센 백신 부작용으로 혈전증이 나타나 미국 식품의약처는 얀센 백신 접종 중단을 권고했다. 이에 따라 미국 모든 주에서 얀센 백신 접종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사진 ⓒ SBS Biz)

 

또한 이와 같은 발표로 남아공에서도 얀센 백신 접종 중단을 일시적으로 하기로했다. 남아공 보건부장관은 얀센 백신 접종 중단이 영구적으로 결정될 경우 5월부터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겠다고 밝혔다. 미국의 얀센 백신 접종 중단 결정으로 영국은 얀센백신 부작용에 대한 검토 결과가 나올때 까지 얀센 백신 접종을 승인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다만 우리 방역당국은 백신 일정에 변동이 없다는 입장이다. 미국의 얀센 백신 접종 중단에도 불구하고 국내 도입 계획은 아직 변경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AZ백신에 이어 얀센 백신 접종 중단사태로 전문가들은 국내 백신수급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따라서 상황에 맞은 최선책을 찾아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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