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사진 ⓒ SBS Biz)
택배노조 파업 무기한으로 돌입됐다. 택배 과로사 방지를 위한 방침에 대한 정부 및 택배 노사간의 협의가 결렬되면서 택배노조는 파업에 나섰다.
정부와 택배 노사간의 2차 사회적 합의가 결렬되며 전국 택배노조 파업에 들어갔다. 지난 8일 택배노조는 택배 과로사 방지를 위해 분류작업 인력 투입을 요구했다. 하지만 택배사 측은 인력 모집을 위해 시행일을 1년 미루자고 제안했다. 노사간의 의견이 갈리면서 택배노조 파업을 결정했다.
(사진 ⓒ SBS)
이번 택배노조 파업에 참여한 인원은 쟁의권이 있는 2,000여 명이다. 또한 택배노조 파업은 무기한으로 9일부터 시작된다. 이에 따라 배송에 차질이 없도록 CJ대한통운은 울산, 경남, 창원, 광주 등에 직영 택배기사를 투입했다. 한진택배 및 롯데글로벌로지스, 로젠택배 또한 일부 지역에 파업으로 인한 배송 차질을 받지 않도록 생물 우선 배송, 집하 중지 조치를 내렸다.
업계에 따르면 택배노조 파업 인원은 총 택배 근로자의 10%를 넘지 않는다. 따라서 택배 대란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택배 물량이 증가하면서 이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이 갖춰진 상태'라 전했다. 또한 '이미 파업 관련 대응 매뉴얼도 있어 잘 대응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반응형
'피플in스토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세트아미노펜 종류, 백신접종 후 사용 가능한 해열제는? (0) | 2021.06.11 |
---|---|
췌장암 생존율 5년 12.6%, 유상철 앗아간 췌장암 증상은? (0) | 2021.06.10 |
양도세 장기보유특별공제 혜택 축소 검토, 그 내용은? (0) | 2021.06.08 |
혈당 조절 방법과 조절에 좋은 음식은? (0) | 2021.06.07 |
LH 임직원 재산등록제, 투기의혹 이후 선제 시행 (0) | 2021.06.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