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 생존율 5년 12.6%, 유상철 앗아간 췌장암 증상은?

(사진 ⓒ MBC)

 

췌장암 생존율은 모든 암을 통틀어 현저히 낮다. 5년 생존율은 12.6%에 불과하며 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 조기발견이 힘들다.

 

지난 7일 유상철 전 인천 유나이티트 감독이 췌장암으로 별세했다.  췌장암은 사망률이 가장 높은 암으로 발병 원인이 명확하지 않아 치료와 예방이 어렵다. 간암, 폐암 등 모든 암을 통틀어 췌장암 생존율은 현저히 낮다. 남성에게 더 많이 발견되는 췌장암 생존율은 5년 12.6%에 불과하다.

 

(사진 ⓒ MBC)

 

최악의 암으로 꼽히는 췌장암은 조기 발견이 어려워 췌장암 생존율이 낮다. 흔히 알려진 췌장 증상은 복통, 황달, 소화 불량, 식욕부진, 피로감, 체중감소 등이다. 소화기 장애 증상 유사하며 초기 증상이 거의 없다. 또한 췌장 위치가 주변 장기와 인접해 있어 전이로 인해 췌장암 생존율은 낮다.

 

다만 암이 췌장 머리 부분에 있을 경우 췌장 머리, 십이지장, 위, 담낭, 담도 일부분을 절제하는 수술을 받을 수 있다. 췌장 꼬리에 있을 경우 부분 절제를 시행한다. 이처럼 수술이 가능한 환자의 췌장암 생존율은 5년 20% 내외다.

 

한편 당뇨병 혹은 만성 췌장염이 있는 경우 췌장염 발병 원인이 될 수 있으니 췌장암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또한 췌장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고지방, 고칼로리 음식을 피하고 과일과 채소를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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