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야 기준과 편안한 취침을 위한 방법은?

 (사진 ⓒ KBS)

 

열대야 기준은 밤이 되어도 방 밖의 온도가 25ºC 이상으로 무더위가 지속되는 현상이다. 습도가 높은 날에는 낮 동안 달궈진 지면의 열이 대기중으로 발산하지 못하여 온실효과로 밤 기온까지 높아지는 현상으로 열대야에는 숙면을 취하기가 힘들다.

 

7월 6일 제주를 첫 열대야가 나타났으며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지난해 열대야 기준은 7월 28일, 2019년에는 7월 29일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것과 비교하여 3주정도 이르다. 특히 공장이나 건물, 도로에서 인공열이 발생하면 주변이 더 쉽게 가열되여 열대야 기준이 더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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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우리몸은 18도에서 20도 사이에 편안한 숙면을 취할 수 있다. 열대야 기준이 25ºC 이상인 만큼 숙면에 방해를 받고 잠이 들더라도 자주 깨어 수면의 질이 떨어진다. 잠들기전 3시간 이상 전에 가벼운 운동을 하는것이 좋다. 자기전에는 열대야 기준인25도에서 27도로 실내 적정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이와 함께 열대야 기준인 25도 보다 더 낮은 온도로 잠을 자게 되면 오히려 숙면에 방해가 되니 주의하여야 한다.

 

또한 수면전에 물을 충분히 마시거나 잠들기 전에 미지근한 물로 샤워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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