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백신접종예약 사이트 및 시간은?

 (사진 ⓒ MBC)

 

50대 백신접종예약 첫날인 12일 접수 시작과 함께 사이트 먹통 사태를 빚었다. 현재는 접속과 예약이 원활한 상태이다. 질병관리청이 운영하는 코로나 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은 7시 기준 대기 시간 2분 18초이며, 대기자 약 6000천 명을 기록하였다. 

 

만 55세에서 59세(1962년~1966년생) 50대 백신접종예약이 12일부터 시작되었다. 건강 문제 등으로 예방접종을 취소하거나 미룬 만 60세에서 74세 고령층도 12일부터 6일 동안 백신 사전예약을 시작한다. 50대 백신접종예약은 7월 26일부터 8월 7일까지 예방접종센터와 위탁의료기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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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접종 예약시간인 0시부터 예약사이트에는 대기자가 80만 명까지 몰리면서 대기시간이 수십 시간에 달하기도 하며, 서버가 한때 마비되었다. 예상 대기 시간이 47시간이라는 안내 문구가 뜨기도 했으며, 특정 시간대에는 아예 사이트 운영이 중단되는 사태까지 발생하였다. 최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며 50대 백신접종예약 수요가 커진 것으로 보인다.

 

55세부터 59세인 50대 백신접종예약의 경우 12일부터 24일까지이며, 홈페이지 또는 전화예약으로 예약이 가능하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현재 접속자가 많아 수분가량 대기할 수 있으며, 순차적으로 예약이 이루어지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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