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D결핍 햇빛만으로는 부족해, 결핍증상은?

 (사진 ⓒ MBC)

 

비타민D결핍의 경우 골다공증과 골절 위험이 있으며, 감기나 대상포진 등 감염의 위험도 높아질 수 있다. 또한 대장암, 유방암 등 암의 발생 위험도 높아진다. 칼슘 흡수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비타민D가 꼭 필요하다. 칼슘 대사를 조절해 체내 칼슘 농도를 유지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백혈구를 도와 바이러스와 세균을 죽이고 염증을 억제하는 면역효과가 있다. 또한 암세포 세포분열 단계에서 암세포 DNA에 끼어 들어 세포분열을 막아준다. 비타민D결핍의 경우 감염의 위험도가 높이 진다. 세계 보건기구는 20ng/mL이하를 부족, 10ng/mL이하를 비타민D결핍이라고 정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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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중 비타민D의 농도가 낮을수록 당뇨병 발생위험이 높았으며, 임산부의 비타민D결핍은 태아에게도 영향을 주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질병관리본부에 의하면 비타민D결핍인 어린이들은 생애 첫 3년간 아토피 피부염 발생 위험이 2.77배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지 않은 피부에 직접 햇볕을 쬐면 비타민D가 만들어진다. 비타민D를 합성하는 자외선B는 창문에 반사되기 때문에 창문 안에서 햇볕을 쐬면 비타민D결핍과 함께 급격한 피부 노화만 진행될 수 있다.

 

이런 경우 비타민D 영양제를 챙겨 먹는 것이 좋으며, 화학성분이 들어있는지 확인 후에 섭취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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