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거리두기 연장, 4단계 내용은?

(사진 ⓒ MBC)

 

수도권 거리두기 연장되었다. 현재 새로운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가 진행 중이다. 거리두기 4단계는 가장 최후의 단계로 대유행 차단을 위해 사회적 접촉을 최소화해야 한다.

 

현재 변경된 수도권 거리두기 연장의 내용은 18시 이전 4인까지, 18시 이후 2인까지 가능하며 예방접종 인센티브 적용 제도이다. 행사금지 및 1인 시위 외 집회 금지와 함께 스포츠는 무관중 경기, 종교활동은 비대면 종교활동만 가능하다. 유행이 좀처럼 감소세로 전환하지 않자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2주를 더 하기로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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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 확진자 수는 1000명대로 지난 7일부터 17일째 이어지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수도권 거리두기 연장에 따라 결혼식·장례식의 참여 인원 제한은 조정하기로 하였다. 친족과 관계없이 최대 49명까지 허용된다. 수도권 거리두기 연장과 함께 방역 강화 방안을 도입하기로 하였다.

 

8월까지는 휴가를 최대한 연기하거나 장거리 여행 및 이동을 자제하도록 하고 있다. 수도권 거리두기 연장으로 인해 공무, 기업의 필수 경영에 해당하더라도 숙박을 동반하는 행사는 금지된다. 

 

행정안전부 장관은 '3차 유행보다 2배 이상 그 규모가 큰 상황이라며, 3차 유행과 비교하여 가족을 통한 감염비 중보다 지인 또는 동료를 통한 감염 비중이 두 배 가까이 늘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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