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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우산공제 대출을 통해 사업자는 얼마나 자금을 조달할 수 있을까?

 

노란우산공제는 사업자의 퇴직금(목돈) 마련과 소득공제를 목적으로 가입하는 제도다. 하지만 노란우산공제는 상대적으로 자금 조달이 어려운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노란우산공제 대출을 지원하고 있다.

 

■[노란우산공제 대출 자격]

→ 노란우산공제 가입 사업자로 부금을 연체하지 않고 정상적으로 납부하고 있는 경우

 

■[노란우산공제 대출 종류]

일반 대출, 의료 대출, 재해 대출 등 3가지

 

ㆍ일반 대출 : 부금 정상 납부자

ㆍ의료 대출 : 질병 및 상해로 3일 이상 입원치료를 받은 자

ㆍ재해 대출 : 재해로 인한 피해를 받은 자

■[노란우산공제 대출 한도]

(임의해약환급금 - 원천징수예상세액) x 90% 이내 금액으로 공통적으로 적용된다.

 

3가지 노란우산공제 대출은 사업자가 납입한 납부 부금 내에 가능하다. 사업자가 부금한 납부액의 합계액을 초과할 수 없으며, 10만 원 단위로 노란우산공제 대출이 가능하다.

 

다만, 의료대출의 경우 1,000만 원 이내 한도로 조달이 가능하다. 재해대출은 2,000만 원과 재해확인서상의 피해 금액 중 적은 금액 이내에서 가능하다.

■[노란우산공제 대출 이율]

→ 노란우산공제 대출 종류에서 일반 대출 이자율은 현재 2.8%(변동금리)이다. 반면, 의료대출과 재해대출은 무이자로 지원받을 수 있다.

앞서 언급했듯이 노란우산공제는 대출을 목적으로 가입하는 제도가 아니다. 노란우산공제는 사업자 절세와 퇴직금마련을 목적으로 가입하는 제도다. 사업자는 적금처럼 노란우산공제에 가입해 매월 5~100만 원을 적립한다. 1만 원 단위로 선택할 수 있으며 언제든지 금액 변경도 가능하다.

 

이렇게 사업자가 노란우산공제에 한 해동안 적립한 금액은 다음해 소득세 신고 시 소득공제로 활용된다. 2021년 올해 적립한 금액은 2022년 소득세 신고 시 활용되는 것이다.

 

■[노란우산공제 소득공제]

노란우산공제에 가입한 사업자는 과세표준에 따라 매년 소득공제를 최대 500만 원까지 적용받을 수 있다. 사업자의 과세표준은 개인사업자의 경우 사업소득, 법인사업자는 근로소득이다. 사업자의 과세 소득에 따라 노란우산공제 최대 소득공제 한도가 차등 적용된다.

종합소득세를 신고하는 사업자는 사업소득에 대해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연말정산에서 노란우산공제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는 사업자는 법인사업자만이 해당한다. 법인사업자는 근로소득에 대해 개인 공제를 받는 것이다. 노란우산공제 소득공제를 통해 사업자는 확실한 절세 효과를 볼 수 있다.

 

 

사업자 지원 제도 노란우산공제

▶노란우산공제 다양한 지원 정책 확인(클릭)

 

■[노란우산공제 납입금 혜택]

사업자가 노란우산공제에 납입한 금액은 소득공제 혜택뿐만 아니라 적금처럼 이자를 적용해 지급받을 수 있다.

 

노란우산공제는 사업자의 퇴직금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별도 사업비 차감없이 공제금 전액에 대해 이자를 연 복리로 적용해 지급하고 있다. 현재 노란우산공제 이율은 2.5%(기준이율 2.2%)이다.

 

더불어 노란우산공제에 납입된 금액 전액은 압류로부터 보호받는다. 공제금은 양도 및 담보 제공도 금지되어있다. 사업자에게 불가피한 상황이 생겨도 채권자는 노란우산공제에 납입된 금액을 건드릴 수 없다.

 

■[노란우산공제 가입대상]

노란우산공제는 개인사업자, 법인사업자, 공동사업자, 프리랜서 등이 가입할 수 있다. 프리랜서는 매년 종합소득세를 신고하는 3.3% 원천징수 공제후 소득을 지급받는 경우가 해당한다. 프리랜서가 노란우산공제 가입하기 위해선 사업소득원천징수영수증 연속 2개월분 발급 서류가 필요하다.

 

◎ 사업자 가입 업종을 알아보자면 다음과 같다. 금형제조업, 광고기획 대행업, 인테리어설계업, 편의점, 태양광발전업, 종이가공 제조업, 정보기술서비스업, 특수화물운송업, 건물관리업, 산후조리원, 전자상거래업, 슈퍼, 판촉물유통업, 보건업, 웨딩서비스업, 조경공사업, 교육서비스업, 잡화도소매업, 제조업, 개인서비스업, 축산업, 실내장식업, 카페, 폐기물 수집 운반업, 농산물 유통업, 주차장업, 숙박업, 도급서비스업, 소매가공업, 위탁판매업, 공부방, 중장비업, 의류도소매업, 통신서비스업, 안전용품도소매업, 피부관리샵, 안경원 등 모든 업종의 사업자가 해당한다.

 

◎ 프리랜서 가입 업종을 알아보자면 다음과 같다. 강사, 아동지도사, 검진간호사, 렌트, 대출상담사, 화상영어교사, 각종딜러, 텔레마케터, 매장매니저, 디자인 프리랜서, 광고, 편집외주용역, 요양보호사, 작업치료사, 골프장대비, 음료배달원, 건축인력, 언어지료사, 방과후교사, 헤드헌터, 코웨이코디, IT, 정수기점검, 요가강사, 방과후교사, 학습지교사, 현장공사, 자동차영업, 딜러, 연예 보조 서비스, 헬스트레이너 등의 3.3% 사업소득 원천징수 프리랜서가 해당한다.

 

노란우산공제 가입 사업자는 노란우산공제 대출을 납입 부금 내에서만 가능하다. 부금을 초과한 자금 조달이 필요할 경우를 위해 중소기업공제기금도 함께 알아두면 좋다.

 


▶정부 지원 제도 중소기업공제기금(클릭)

 

[중소기업공제기금]

노란우산공제와 중소기업공제기금 모두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관리 운영하는 공적 제도이다. 다만 중소기업공제기금은 자금을 목적으로 가입하는 제도다. 중소기업공제기금은 사업체의 자금조달을 지원하여 연쇄적인 도산을 방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중소기업공제기금 월 납입금]

중소기업공제기금 또한 저축처럼 가입하는 제도다. 중소기업공제기금에 사업체는 매달 10만 원~300만 원의 자금을 적립하며 사업체에 언제 발생할지 모를 자금난을 대비하면 된다.

 

사업체의 자금 부족으로 운영자금 조달이 필요할 경우 중소기업공제기금 대출을 신청해 이를 해소하면 된다. 

[중소기업공제기금 자금활용 조건]

사업체는 중소기업공제기금에 가입해 4회 이상 부금을 납부했다면 언제든지 자금활용이 가능하다. 중소기업공제기금은 정부 출연금과 기금 가입 사업체가 부금한 금액을 재원으로 조성해 사업체의 자금조달을 돕고 있다.

 

정부에서 지원하는 제도인만큼 신용점수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따라서 기금 가입 사업체는 필요할 때마다 언제든지 중소기업공제기금 자금활용을 신청해 급한 불을 끌 수 있다. 또한 중소기업공제기금은 은행의 DSR, DTI와 무관하게 활용 가능한 제도이다.

 

[중소기업공제기금 자금활용]

중소기업공제기금은 단기운영자금, 어음수표대출, 부도매출채권대출 등 3가지 자금을 신청해 활용할 수 있다. 중소기업공제기금 가입 하나로 사업체에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자금난을 해소할 수 있는 것이다.

 

중소기업공제기금 자금종류에 따른 한도는 다음과 같다.

[중소기업공제기금 이자 지원 사업]

중소기업중앙회와 일부 지역의 지자체는 협약을 맺어 중소기업공제기금 대출을 활용하는 사업체를 대상으로 일부 대출 이율을 지원하고 있다.

 

이자 지원 사업을 실시하는 지역은 서울, 부산, 울산, 대구, 경북, 광주, 전남, 대전, 충남, 세종, 강원, 춘천, 충북, 전북, 경남, 제주, 인천, 경기, 원주, 천안, 고양 등이다. 해당 지역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기금 가입 사업체는 기금 자금활용 시 1~3% 이율을 지원받을 수 있다.

 

노란우산공제중소기업공제기금 모두 가입되어있는 사업체는 기금 대출 이용시 이율을 우대 적용받을 수 있다. 또한 노란우산공제 3년 이상 가입된 사업체는 중소기업공제기금의 노란우산연계대출을 이용할 수도 있다. 

중소기업공제기금은 가입 기간(3/4/5년)을 선택해 부금을 납부하는 제도다. 납입 기간이 만기된 사업체는 만기 이자 연 1.3%를 적용해 지급받을 수 있다. 또한 중소기업공제기금은 금액을 예치하며 만기 이후에도 제도 가입을 유지할 수 있다. 이 경우 장려금 이자를 3개월마다 별도 지급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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