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동해상 미상발사체 2번째, 추정되는 미사일 종류는?

(사진 ⓒ SBS)

 

북한 동해상 미상발사체가 또 발사됐다. 엿새만에 두 번째로 북한 미사일 발사가 일어났다. 합참은 탄도미사일일 경우 언론에 공지하기 때문에 이번 발사체 또한 탄도미사일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합동참모본부는 북한 동해상 미상발사체를 발사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오전 7시 30분쯤 출입기자단에 문자를 보내 북한 미사일 발사 사실을 알렸다. 이번 북한 동해상 미상발사체는 지난 5일에 이어 새해 시작 후 두 번째로 발사됐다. 이날 합참은 발사된 미상발사체의 비행거리, 정점 고도는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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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발사된 북한 동해상 미상발사체 또한 탄도미사일일 가능성이 크다. 군 당국은 북한 미사일이 탄도미사일로 추정될 경우 언론에 공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본 정부 또한 북한 동해상 미상발사체가 탄도미사일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합참은 미상의 발사체에 대해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 분석 중이라 밝혔다.

 

다만 지난 5일 발사된 북한 동해상 미상발사체는 극초음속 미사일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북한 측의 주장으로 한미 국방부는 일반적인 탄도미사일이라 추정하고 있다.

 

한편 11일 오전 5시(한국시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비공개회의를 열어 앞서 발사된 북한의 탄도미사일 관련 회의를 진행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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