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업 종합소득세 절세 비법 대방출
음식업 종합소득세 신고는 매년 5월에 하게 된다.
음식업을 경영하는 사업자는 사업소득이 발생함에 따라 1년간의 소득에 대한 세금을 신고하는 것이다.
이를 종합소득세라고 하며, 이 기간 소득공제를 통해 절세 효과를 얻을 수 있다.
◈ 종합소득세
금융소득(이자·배당소득), 사업소득, 근로소득, 퇴직소득, 연금소득 등 총 소득을 합산해서 신고하는 조세
◈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
5월 1일~5월 31일
* 성실신고대상자는 ~6월 30일까지
음식업 종합소득세 절세 방법은 정부에서 지원하는 공제 제도를 이용하는 것이다.
정부에서는 지난 2007년 9월부터 사업자의 소득공제 제도인 '노란우산'을 시행하고 있다.
◈ 노란우산(소기업소상공인공제부금)
일정한 금액을 매달 적금처럼 납입해 노후 자금을 마련하면서 세제 혜택을 받는 정부 지원 제도
저축성인 노란우산은 적극처럼 가입해 사업을 영위하는 동안 퇴직금을 마련할 수 있도록 했다. 부금월액은 최소 5만 원부터 최대 100만 원으로, 1만 원 단위다. 사업자의 희망대로 결정할 수 있고, 증액과 감액도 자유롭다.
◈ 노란우산 세제 혜택
종합소득세 또는 연말정산에서 최대 500만 원까지 소득공제
음식업 사업자가 노란우산에 가입하면 개인사업자의 경우 종합소득세에서, 법인사업자의 경우 연말정산에서 혜택을 받는다.
과세표준에 따라 소득공제 한도가 다르다. 음식업 사업자의 경우 한 해 동안 벌어들인 연 매출액에서 필요 경비를 제외한 사업소득이 과세표준이다. 저소득자일수록 소득공제 한도가 커 절세 효과를 크게 볼 수 있다.
한도만큼 소득공제를 받으려면 과세표준도 충족해야 하지만 노란우산에 1년 동안 납입한 금액도 한도 이상이어야 한다.
■ 음식업 종합소득세 줄이는 방법
노란우산에 가입한 해의 다음 해부터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올해 노란우산공제에 가입한 사업자는 2021년 종합소득세에서 소득공제 혜택을 받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올해 납입금이 한도 이상이어야 한다.
현재는 7월로 12월까지 6개월이 남았기 때문에 한도에서 6을 나눠 월 납입금을 정하면 한도를 충족할 수 있다.
7월 현재 500만 원 한도를 맞추려면 월 84만 원씩 6개월 납입하면 된다. 이 경우 504만 원이 나와 내년 소득세 신고 시 500만 원의 소득공제를 받게 된다. 반면 300만 원은 월 50만 원씩, 200만 원은 월 34만 원씩 납입하면 된다.
위의 표는 노란우산공제 소득공제에 따른 세금 환급률이다.
◈ 노란우산 가입 장려금 혜택
일부 지자체에서는 중기중앙회와 협약을 맺고 노란우산 가입자를 위해 가입 장려금을 지급하고 있다.
현재 희망장려금을 실시하고 있는 지역에 사업장이 소재한 노란우산 가입자가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지역별로 예산 계획이 달라 대상, 금액, 기간 등에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이러한 노란우산의 '노란'은 안전, '우산'은 보호를 뜻한다. 영세 소규모 사업자를 안전하게 보호하겠다는 목적으로 사회안전망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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