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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 여부에 대한 궁금증이 증가했다. 정부는 오는 29일 사회적 거리 두기 강화 조치를 최종적으로 결정할 방침이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은 오늘(27일) 정례 브리핑에서 "오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수도권과 각 권역의 거리 두기 조치를 좀 더 강화할 필요성과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방 정부와 각계 전문가 등의 의견을 추가로 수렴해 조속한 시일 내 결정할 예정"이라며 "일요일(29일) 중대본 회의에서 최종적으로 결정하는 것을 염두에 두고 오늘과 내일(28일) 중으로 의견을 더 수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진 ⓒ MBC)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69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지역 발생이 525명, 해외 유입 사례가 44명이다. 최근 일주일 간 상황으로 하루 평균 확진자를 보면 하루에 410명 꼴로 발생한 것이다. 사회적 거리 두기 2.5단계 기준(400~500명 이상 또는 더블링 등 급격한 증가 시)에 점점 가까워지고 있는 것이다.

 

오늘 신규 확진자는 전날(583명)에 이어 이틀 연속 500명대를 기록한 것이다. 이틀 연속 500명 이상 확진자가 발생한 것은 대구·경북의 1차 대유행이 한창 진행되던 3월 이후 약 9개월 만이다. 특정 집단이나 시설을 중심으로 발생했던 1·2차 대유행과 달리 이번 3차 유행은 가족·지인 모임, 직장, 학원, 사우나, 종교시설 등 일상적 공간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손 반장은 "정부가 지금 단계 격상과 전국 또는 수도권 쪽의 격상들에 대한 논의에 착수하고 있지만 지나치게 단계 격상에 대해서만 관심이 집중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선제적인 조치는 중요하지만 단계에 대한 격상을 지나치게 서두르는 것도 방역상의 부작용이 발생한다"고 말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이 정확하지 않다는 것이다.

 

그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에 대해 "단계의 격상은 사회적 비용과 누군가의 희생을 초래한다는 측면에서 국민들의 공감과 활동의 변화를 얼마나 유도할 수 있는지 그 부분들을 같이 살펴보면서 결정할 문제"라며 우려를 나타냈다. 아직은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은 이르다고 판단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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