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3차 접종 준비… 백신 수급난 가능성↑

(사진 ⓒ KBS)

 

미국 3차 접종을 늦여름~초가을에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미국 인구의 절반 이상이 1회 이상 백신 접종을 마쳤다. 이에 예방 효과를 더하기 위해 3차 접종 계획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시간 18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성인 절반이 최소 1회 코로나 백신 접종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은 백신 접종 인구가 증가하자 예방 효과를 더하기 위해 미국 3차 접종 계획을 검토하고 있다. 이에 미국의 최고 감염병 전문가 앤서니 파우치는 미국 3차 접종 '부스터 샷' 시기에 대해 밝혔다.

 

(사진 ⓒ SBS)

 

파우치 소장은 올해 늦여름 혹은 초가을쯤 예방 효과를 더하기 위한 미국 3차 접종 필요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 전했다. 또한 백신 접종 후 코로나19 환자의 증가 추이를 봐야 알 것이라 밝혔다. 미국 3차 접종 결정은 미국 식품의약국 및 질병통제예방센터가 결정할 것 예정이다.

 

다만 미국 3차 접종을 확정할 경우 다른 나라들은 백신 수급이 어려워질 것으로 나타나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한편 미국에 비해 한국, 타이완, 태국 등 아시아권 국가들은 백신 접종률이 5%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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