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 교체 포함 개각… 총리후보 김부겸 유력

(사진 ⓒ KBS)

 

총리 교체 포함 개각 및 참모진 개편이 이뤄질 예정이다. 유력한 총리후보로는 김부겸 전 행정안전부 장관이 거론되고 있다.

 

16일 오후 총리 교체 포함 개각 발표 될 예정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국무총리 및 경제부처 장관을 교체할 예정이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대선 출마를 위해 사의를 표명한 바 있다. 이에 총리 교체 포함 개각을 통해 정 총리의 후임으로 김부겸 전 행정안전부 장관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 SBS Biz)

 

이번 총리 교체 포함 개각은 문 대통령의 임기 내 마지막 개각이다. 김부겸 총리후보가 발탁되지 않을 경우 여성 총리로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뽑힐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또한 총리 교체 포함 개각으로 재임기간 1년 6개월 이상인 5~6명의 장관이 교체될 예정이다.

 

이번 LH사태로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이 물러난다. 더불어 고용노동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농립축산식품부 장관이 총리 교체 포함 개각 대상으로 알려졌다.

 

한편 개각과 동시에 청와대 개편이 이뤄질 전망이다. 청와대 일부 수석 및 비서관 교체가 진행될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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