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리버풀FC 홈페이지)
유럽 슈퍼리그 창설을 위한 공동 성명이 발표됐다. 총 12개 구단 창립멤버로 참가했으며 3개의 구단이 추가로 합류할 경우 총 15개의 구단이 창립멤버가 될 예정이다.
지난 19일 공동 성명을 통해 유럽 슈퍼리그 창설을 알렸다. 새로운 대회인 유럽 슈퍼리그는 12개의 구단이 모여 창설에 동의했으며 UEFA, FIFA와 논의할 예정이라 밝혔다. 유럽 슈퍼리그에 참가하는 구단은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 첼시, 아스널, 토트넘 홋스퍼,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벤투스, 인터밀란, AC밀란 등이다.
(사진 ⓒ 유럽축구연맹 UEFA 홈페이지)
이번 창설한 유럽 슈퍼리그는 창립 멤버가 주관하게 된다. 추후 3개 구단이 추가로 합류하게 될 경우 15개 구단이 창립멤버가 될 예정이다. 유럽 슈퍼리그에는 총 20개의 팀이 출전하게 된다 창립멤버 이외의 5개 구단은 직전 성적에 따라 출전권을 얻게 된다. 유럽 슈퍼리그는 8월부터 2개 조로 나뉘어 주중에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더불어 유럽 슈퍼리그는 챔피언스리그를 넘는 상금이 지급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 대형 금융사 JP모건이 7조 1,185억 원을 투자해 창립 멤버는 경기에 지더라도 2,011억 원을 받게 된다. 추가로 우승 시에는 3,282억 원이 지급된다.
한편 이와 같은 발표에 UEFA와 FIFA, 각국 축구 단체들은 유럽 슈퍼리그 창설을 강력하게 반대하고 있다. 슈퍼리그에 참가하는 구단들은 국내·외 리그, 국제대회 참가 금지 조치가 내려질 수 있다며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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