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레이션 공포로 금리인상 압박↑, 인플레 뜻은?

(사진 ⓒ MBC)

 

인플레이션에 대한 압박이 커지고 있다. 물가 상승 현상으로 석유·원자재 공급 부족 현상이 발생해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원/달러 환율 또한 급등했다.

 

화폐가치가 하락해 물가가 전반적으로 상승하는 경제현상을 인플레이션이라 한다. 최근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물가 상승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석유·원자재 등의 공급 부족현상이 발생하면서 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미국발 인플레이션 우려에 월/달러 환율도 급등세를 보였다. 지난 13일 원/달러 환율은 1129.3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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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와 함께 코로나19로 인한 보복소비도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미국의 4월 소비자물가는 4%를 넘은 것으로 확인됐다. 통계청에 따르면 국내 4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7.39로 전년 동월대비 2.3% 상승했다. 이에 국내상황도 인플레이션 압박이 커지고 있다. 더불어 물가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로 한국은행의 금리 인상 압박도 커지고 있다. 

 

다만 일각에서는 인플레이션 발생에 대한 가능성이 낮다고 보고 있다. 한국은행이 제시한 물가안정목표는 2%이다.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려면 2%를 넘어야 하는데, 올해와 내년 2%를 넘지 못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인플레이션 우려로 금리를 인상할 경우 한국은행또한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최근 미 재무부장관의 금리인상 발언으로 인해 더욱 공포를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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