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 전략정비구역 4개 지구, 재개발 속도↑

(사진 ⓒ 시사경제타임즈)

 

성수 전략정비구역 사업 속도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성수 2지구의 교통영향평가가 수정 의결되면서 4개 구역이 건축심의 단계에 들어갔다.

 

최근 서울시는 교통영향평가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성수 2지구 재개발 교통영향평가를 수정 의결했다. 성수 전략정비구역은 1지구, 2지구, 3지구, 4지구 등 총 4개 구역으로 구분된다. 그 중 사업속도가 느린 성수 전략정비구역 2지구 재개발 교통영향평가가 수정 의결됐다. 이에 장기간 정체되있던 성수지구 재개발 사업에 속도가 붙을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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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4개 구역 모두 건축심의 단계에 돌입하게 됐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성수 전략정비구역 예산 및 용역 발주가 올해 하반기에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2040 서울플랜을 반영해 성수 전략정비구역의 기반시설 및 토지 이용계획 등을 조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서울시는 동시다발적 진행이 아닌 지구별 순차적 개발 진행으로 실현 가능 여부 또한 검토할 예정이다.

 

당초 성수 전략정비구역은 서울 한강변에 최고 50층까지의 아파트를 건설하는 계획을 갖고 있었다. 하지만 지난 2014년 2030 서울 플랜에 따라 35층으로 제한된 바 있다.

 

한편 오세훈 서울시장이 35층 제한을 풀어 최고 50층까지 높일 수 있을지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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