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정책자금, 모든업종 이 제도는 꼭 알아야?

 

중소기업 정책자금은 다양한 종류가 있다. 정책자금은 성장 가능성이 있지만 담보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원된다. 은행보다 유리한 조건으로 자금을 조달해 주기 때문에 항상 경쟁률이 매우 치열하다.

 

사업을 영위하는 사업자들에게는 자금은 꼭 필요하다. 자금 부족으로 언제 어디서 자금난이 발생할지 모르며, 거래 상대방의 도산 또는 폐업으로 연쇄적인 도산이 이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자금이 필요하게 되면 은행으로 대출을 알아보는 사업자들이 많으나 은행의 경우 담보가 없다면 대출을 받기 조차 어렵다. 중소기업 정책자금의 경우 정부의 예산으로 지원되며, 중소벤처기업부를 통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 다만 정책자금의 경우 운영하는 사업장과 어떤 종류의 정책자금이 맞는지 꼭 확인하여야 한다. 만일 신청을 하더라도 부결이 나는 경우에는 6개월간 재신청이 불가하며, 예산이 소진되었을 경우 신청 자체가 불가하기 때문이다.

 

 

현재 코로나 4차유행 및 변이 바이러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이 많다. 정책자금은 이와 함께 코로나 전용 중소기업 정책자금도 지원을 하고 있다. 이외에도 무역금융 기금 및 무역보험, 세제·관세 지원, 고용안정지원, 수출 및 해외진출 지원 등 중소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중소기업 정책자금으로 자금 확보가 어렵다면 중소기업공제기금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중소기업공제기금의 경우 중소기압자가 납입하는 부금과 정부 출연금으로 조성된 기금을 재원으로 가입자의 연쇄적인 도산 방지 및 경영안전을 위한 운영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저축성 비영리 제도인 중소기업공제기금은 1984년 출범하여 36년 동안 11조 원 이상의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중소기업공제기금 가입 대상의 경우 법인사업자, 개인사업자 등 사업자등록증이 있는 사업자가 가입이 가능하다. 연령과 직종 관계없이 가입이 가능하며, 창업 즉시에도 가입이 가능하다. 저축성으로 운영되는 제도이기 때문에 매달 납입부금을 납입해야 한다. 납입부금은 최소 10만 원에서 최대 300만 원 까지 가능하다. 납부기간의 경우 3년(36개월), 4년(48개월),5년(60개월)이며, 계약 중 납부기간은 연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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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중소기업공제기금이 부금체계 제도 변경을 시행하면서 신규 가입자에 대한 금리 혜택을 주고자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2021년 6월 21일부터 2021년 7월 30일까지 신규로 중소기업공제기금 가입 시에는 만기 이자 연 1.3%에 0.5% p를 우대하여 연 1.8%를 적용하고 있다. 해당 이벤트의 경우 만기까지 납입부금을 납입할 경우 적용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만기 후 가입 유지시에는 장려이자를 지급받을 수도 있다.

 

 

 

중소기업공제사업기금을 통해 자금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은 총 3가지가 있다. 부도매출채권 대출, 어음(전자어음)수표대출, 단기운영자금대출이 있으며, 대출한도는 부금잔액의 3배부터 담보제공 시 10배까지 지원된다. 공제부금을 4회 이상 납입하고 연체가 없어야 운영자금을 이용할 수 있다. 운영자금의 경우 이용을 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중복적으로 이용을 할 수 있으며, 상환 연장 또한 가능하다. 신용점수에는 악영향을 끼치지 않기 때문에 자금 활용을 쉽고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다.

 

혹여라도 중도에 상환을 하더라도 중도상환 수수료는 0원으로 중간이자절감 및 이자 경비처리도 가능하다. 언제든지 해지를 하더라도 100% 원금 상환과 함께 소정의 이자도 지급이 된다. 

 

 

이밖에도 중소기업중앙회와 협약을 맺은 지자체가 기금대출을 이용하는 지역소재 중소기업에 대하여 이자를 지원하는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이자 지원 사업을 시행하는 지역은 서울, 부산, 울산, 대구, 경북, 광주, 전남, 대전, 충남, 세종, 강원, 춘천, 충북, 전북, 경남, 제주 , 인천, 경기, 원주, 천안, 고양이다.

 

기금 가입 업체는 이를 통해 대출 활용 시 1.0~3.0%p 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 중소기업공제기금 가입 업체가 노란우산공제에 가입되어 있을 경우 이자 지원을 우대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의 경우 해당 지역에 본사 및 사업장을 둔 공제기금 대출업체이며, 지원 이율은 1.0~3.0%p 이다.

 

비상금(목돈)마련을 위한 공적제도 노란우산공제

 

 

노란우산공제는 소기업 및 소상공인이 질병 또는 노령으로 인한 생계 위협으로부터 생활의 안정을 기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써 사업자는 노란우산공제를 통해 목돈을 마련해 폐업 또는 퇴직의 상황에서 새로운 사업재기를 위한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다.

 

공적 소득공제 제도인 노란우산공제 가입 시에는 과세표준에 따라 연간 최대 500만 원의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법인사업자의 경우 연말정산 시 개인 소득공제를 통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세 부담이 높은 사업자에게는 소득공제 혜택을 받음으로써 절세를 할 수 있어 부담 완화를 위한 방법으로 탁월하다. 또한 노란우산공제는 압류로부터 공제금 전액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있으며, 가입 사업자는 별도의 사업비 차감 없이 연 복리이자(2.5%) 적립받을 수 있다.

 

신규 가입자의 경우 지자체별 장려금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는 바로 희망장려금으로써 최대 12만 원에서 최대 6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다만, 지원 금액은 지자체별로 상이하다. 이와 함께 노란우산공제 가입 업체가 중소기업공제기금에 가입할 경우 기금 대출 시마다 이자 할인율을 우대 적용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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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우산공제 가입조건, 업종별 절세& 자금활용법2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