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MBC )
신재환 금메달 포상금으로 포스코그룹이 기존 1억 원에서 2배 늘어난 2억 원을 금메달 포상금으로 지급한다고 전했다.
도쿄올림픽에서 한국 체조가 사상 최고 성과를 기록하였다. 이에 대한체조협회를 지원하는 포스코그룹이 메달을 획득한 신재환(23·제천시청)) 선수와 여서정(19·수원시청) 선수의 포상금을 증액하기로 결정했다. 기존 책정된 금액은 금메달 1억 원, 은메달 5000만 원, 동메달 2000만 원이다. 다만 이번 도쿄올림픽에서 한국 체조가 최고 성과를 거둬 이에 최정우 포스코 회장은 포상금을 2배 증액하여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기존 신재환 금메달 포상금은 1억 원이지만 포상금 증액으로 심재환 금메달 포상금은 2억 원으로 결정됐다,
한국 체조 국가대표 신재환 선수는 지난 2일 남자 체조 도마 결승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는 지난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양학선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한 이후 9년 만에 신재환 선수가 체조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신재환 금메달 포상금 사용계획 질문에 신재환 선수는 집에 있는 빚을 청산 후 나머지는 저축할 계획이라고 대답했다. 신재환 금메달 포상금은 2억 원, 여자 체조 도마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여서정 선수는 7000만 원의 포상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포스코그룹은 1985년부터 대한체조협회 회장사를 맡아 지원해왔다. 37년동안 대한체조협회에 약 210억 원을 지원했다. 매년 4억 원~8억 원씩 지원해왔으며 2019년부터 지원금 규모를 9억 원까지 늘렸다. 또한 이번 도쿄올림픽 포상금을 늘려 신재환 금메달 포상금 2억 원, 여서정 동메달 포상금 7000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재환 선수는 올림픽 이후 올해 하반기 세계선수권대회 입상에 대한 훈련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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