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알약 복제 허용, 코로나19 치료제 효과는?

(사진 ⓒ MBC)

 

화이자 알약 복제 허용 라이센스 계약을 국제 의약 특허풀과 체결했다. 이를 통해 중저소득 95개국가에 화이자치료제 팍스로비드가 공급될 예정이다. 

 

16일(현지시간) AP·AFP통신은 화이자 알약 복제 허용 결정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유엔이 지원하는 '국제 의약 특허풀(MPP)'과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화이자 알약 복제 허용됐다. 화이자 알약 치료제 복제를 통해 중저소득 국가에 공급될 예정이다. 이는 전 세계 95개국에 해당하며 전 세계 53% 인구가 화이자치료제를 받을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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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화이자 알약 복제 허용을 통해 치료제는 '팍스로비드'라는 제품명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화이자 알약 복제 허용 치료제는 MPP가 해당 국가와 재계약해 공급하게 된다. 화이자에 따르면 알약 치료제는 코로나19 중증 입원 및 사망을 89%까지 줄여준다. 임상시험 결과 확진 판정 후 3일 이내 섭취할 경우 이와 같은 효능을 볼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더불어 화이자는 빈곤국에 한해 화이자 알약 복제 허용에 대한 로열티를 받지 않을 계획이다. 이외 계약을 맺은 국가는 코로나19 비상상태 유지기간 동안 로열티를 받지 않는다고 전했다.

 

한편 화이자는 복제 허용 발표와 함께 화이자 치료제 알약에 대한 FDA 긴급사용승인 신청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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