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한국시리즈 2연승, 우승확률↑ 3차전 경기일정은?

(사진 ⓒ MBC)

 

KT 한국시리즈 2연승을 달성했다. 경기 초반 소형준의 연속 볼넷으로 KT는 무사 1,2루 위기를 맞이했다. 이는 박경수의 호수비 위기를 극복하게 됐다. 이후 무실점을 기록하며 경기 흐름이 KT로 기울여졌다.

 

지난 15일 2021 KBO리그 한국시리즈 2차전 경기가 열렸다.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KT 위즈와 두산이 경기를 치렀다. 이날 KT 한국시리즈 2연승을 기록해 첫 통합 우승에 한층 가까워졌다. KT는 두산을 상대로 지난 15일 4대 2로 우승한 바있다. 이날 또한 두산과의 경기에서 6대 1로 KT 한국시리즈 2연승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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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에서 KT 한국시리즈 2연승을 기록했지만 초반 분위기는 두산이 앞섰다. 경기에는 KT 소형준이 선발 출전했다. 1회초부터 허경민과 강승호를 볼넷으로 내보냈다. 이때 2루수 박경수가 몸을 날려 호세 페르난데스를 병살타로 잡아냈다. 호수비로 기선제압에 성공하며 두산의 경기 흐름을 끊어냈다. 이에 따라 KT 한국시리즈 2연승하게 됐다.

 

이날 KT 한국시리즈 2연승의 주역은 박경수였다. 이날 박경수는 공수에서 활약을 보여 2차전 경기에서 MVP를 차지했다. 

 

한편 KT는 한국 시리즈에서 2연승을 거둬 우승확률이 89.5%로 올라가게 됐다. KT와 두산의 한국시리즈 3차전 경기는 오는 17일 오후 6시 30분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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