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사업자 정책자금은 담보 부족으로 시중에서 자금을 융통하기 어려운 개인사업자에게 융자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정책자금은 일반사업자들이 이용하기 좋은 자금 조달 방법으로, 성장 유망한 사업체일수록 자금 한도가 높게 책정된다.
자본이 탄탄하지 못한 사업자들이 활용하기 좋은 만큼 경쟁률이 세다. 은행보다 한도도 높고 저금리이기 때문에 장기 자금 계획을 세우기에 유용하다.
사업의 주체가 되는 개인사업자는 법인사업자보다 자금을 융통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정책자금을 적극 활용하는 것이 좋은데, 국가에서 제공하는 자금의 종류는 무려 300여 가지이다. 각각의 사업에 따라 지원 대상이나 지원 한도 등이 상이해 자신이 어떤 사업을 하고 있으며, 사업 계획은 어떻게 되는지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1년간 지원되는 정책자금의 예산은 약 20조 원이다. 우수 업체를 우선 지원하고 있기 때문에 사업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또 신용 평가도 꼼꼼하게 심사해 평소 신용 관리를 확실하게 해 두어야겠다.
개인사업자라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지원하는 일반사업자 정책자금을 신청할 수 있겠다. 그 종류로는 성장기반자금, 스마트소상공인전용자금, 일반경영안정자금, 특별경영안정자금 등이 있다. 각 자금의 종류에 따른 구체적인 지원 대상과 지원 방안은 홈페이지 내에서 확인 가능하다.
예산이 소진될 경우 자금 지원이 중단되므로 빠르게 신청해야 하며, 미리미리 자금 활용 계획을 준비해 두는 것이 좋겠다.
이처럼 일반사업자 정책자금은 사업장을 일으키는 데 긍정적인 영향력을 발휘하지만 그만큼 승인 확률이 희박해 꼼꼼한 준비를 하지 못할 경우 부결날 확률이 크다. 부결 시에는 6개월간 재신청이 불가능하다. 이러한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서라도 개인사업자는 꾸준히 비상 자금을 저축해 두는 것이 좋다.
정부는 일반사업자든 법인사업자든 영리 사업장이라면 자본 구조를 튼튼하게 조성해 어려움에서 쉽게 빠져나갈 수 있도록 지난 1984년 1월부터 '중소기업공제사업기금'이라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과연 정부에서 지원하는 '중소기업공제사업기금'은 어떤 제도일까?
중소기업공제사업기금
중소기업공제사업기금은 사업장의 부족한 자금을 보충해 주는 정부 지원 제도로, 중소기업중앙회 소관이다. 이 제도는 저축성으로 운영되고 있어, 기금 가입 사업체는 10만 원~300만 원의 금액을 선택해 매달 비상 자금으로 비축해 두면 된다. 금액은 10만 원 단위로 자유롭게 선택하면 된다.
이렇게 모은 자금을 기준으로 사업체는 기금 대출을 통해 자금을 융통할 수 있다. 중소기업공제사업기금 자금활용은 4회 이상 부금 시부터 자유롭게 신청가능하며, 높은 한도로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 가입 대상 : 개인사업자, 법인사업자 등
◎ 가입 조건 : 사업자등록증을 소지하고 있는 자
◎ 가입 기간 : 3년, 4년, 5년 중 선택
사업의 형태에 상관없이 사업자라면 누구든지 가입할 수 있다. 업종도 무관하게 가입할 수 있는 제도로써, 도소매, 교육서비스업, 숙박업, 가구점, 스포츠센터, 음식숙박업, 임가공서비스업, 미용실, 공부방, 기계설비업, 특수화물업, 정육식당, 피무비용업, 청소서비스업, 주차장업, 용역서비스업, 조급서비스업, 숙박업, 안전용품도소매업, 제과업, 에어컨설치서비스업, 미디어서비스업, 전문 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 원료재생업, 보건업, 전문건설하도급업, 상품대리판매업, 현수막제작, 인쇄업, 마트, 건축인테리어, 제조업, 의약품도소매업, 정보기술서비스업 등 모든 업종의 사업장을 가입 대상으로 하고 있다. 창업 초기의 사업장도 가입 가능한 제도이다.
앞서 말했듯이 중소기업공제사업기금에 4회만 부금하면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기금에서 제공하는 자금들은 사업장이 자금을 신청하는 날까지 부금한 금액을 기준으로 한도가 결정된다. 많이 저축해 둔 사업장이 더 높은 한도로 자금을 융통할 수 있는 구조이다.
중소기업공제사업기금 자금 종류 및 한도
담보가 없는 사업장도 부족함 없이 필요 자금을 충족할 수 있도록 모든 자금이 무보증으로 지원된다. 담보를 제공하는 업체에게는 부금 잔액의 최대 10배까지도 지원하고 있다.
●정부 출연금 재원으로 조성된 중소기업공제사업기금
▶비상자금 마련 지원하는 중소기업공제사업기금 자세히(클릭)
중소기업공제사업기금은 중도상환수수료를 면제해 사업장의 이자 부담을 줄여주고 있다. 사용기간에 따라 납입한 이자는 경비처리도 가능하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중소기업공제사업기금 이차보전사업
중소기업공제사업기금의 또 다른 혜택은 '이차보전사업'이다. 이 사업은 정부 지자체와 중소기업중앙회가 손을 잡고 협약 지역 소재에 사업장을 둔 기금 자금을 이용하는 업체에게 금리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다.
중소기업공제사업기금은 사업장의 경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도입된 제도로, 가입 기간이 만료되지 않아도 원할 때 중도 해지할 수 있다. 부금 만기가 아닌 중도에 해지하더라도 원금은 손실되지 않아 납입한 금액 전액을 돌려받게 된다.
가입 기간을 만기 한 사업체에게는 납입 원금에 연 1.3% 만기 이자를 적용해 지급하고 있다. 만기 이후에도 가입을 유지할 경우에는 3개월마다 장려금 이자를 별도로 지급받을 수 있게 된다.
중소기업공제사업기금을 이용하는 업체가 노란우산공제라는 중소기업중앙회의 또 다른 제도에 가입되어있다면 노란우산공제 가입 고객 우대 대출(최대 2천만 원 지원)을 신청할 수 있는 요건을 충족하게 되고, 기금 자금을 신청할 때마다 할인된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노란우산공제,
어떤 제도인가?
살짝 언급했던 '노란우산공제' 이 제도는 무엇일까? 노란우산공제는 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생활 안정을 위해 지난 2007년 9월부터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관리하고 있는 비영리성 공제 제도이다.
노란우산공제는 영세 사업자의 생계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목적으로 도입되었다. 사업자는 노란우산공제 가입을 통해 매달 5만 원~100만 원을 적립하며 목돈을 모을 수 있다. 이렇게 적립한 금액 전액은 법적으로 압류가 금지되어있어 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최악의 상황에 처해도 극복할 수 있는 기반이 된다.
노란우산공제 가입한 사업자는 매년 소득공제 혜택을 지원받는다. 노란우산공제 소득공제는 과세표준에 따라 연간 최대 500만 원까지 한도로 지원된다. 과세표준은 개인사업자일 경우 사업소득, 법인사업자일 경우 근로소득(연봉)을 기준으로 하고 이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사업자는 노란우산공제 가입을 통해 복리 이자 혜택, 상해보험, 정책 자금 우대, 희망장려금 등의 다양한 사업자 혜택도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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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 Teen Party (feat. Vendredi) — Broke in Summer [Audio Library Rel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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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 Download / Stream: https://alplus.io/teen-par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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