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c 노선도, 지상화 논란에 재검토 결정

(사진 ⓒ SBS Biz)

 

gtx-c 노선도는 덕정부터 수원을 연결하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이다. 당초 계획과 달리 지상화가 추진되어 지자체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국토부는 재검토에 나설 예정이다.

 

수도권 전역을 1시간 이내로 연결하는 광역급행철도를 GTX라 한다. GTX 노선은 A, B, C, D 등이 추진되고 있다. gtx-A 노선은 파주~동탄이다. gtx-B 노선은 남양주~송도, gtx-c 노선도는 덕정~수원을 연결하고 있다. gtx-c 노선도에 따르면 덕정, 의정부, 창동, 광운대, 청량리, 삼성, 양재, 정부과천청사, 금정, 수원 등이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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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중 도봉~창동 gtx-c 노선도 구간은 설계계획이 지상화로 검토되고 있었다. 하지만 gtx-c 노선도 지상화로 주민 피해가 우려돼 지자체는 원래 계획대로 지하화할 것을 요청했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gtx-c 노선도를 재검토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3월로 예정된 gtx-c 노선 민간투자사업 심사위원회 일정이 연기 됐다.

 

이번 논란이 된 gtx-c는 74.8㎞ 규모에 이르는 수도권 광역급행 열차다. 지난 2020년 10월 국토부의 타당성 조사를 거쳐 gtx-c 노선도가 확정됐다. 재검토가 요구된 도봉~창동 구간은 당초 지하화 하기로 계획되어 있었다. 

 

한편 국토교통부부 노형욱 장관은 도봉구청장과 문제 제기에 gtx-c 노선도 관련 면담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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